피겨재심사 가능성은? 이지희 심판 누구? 소트니코바 비매너 외신반응 및 소트니코바 기자회견 동영상! 이준석 김연아 반응 어이상실!

김연아 선수가 2014년 2월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러시아의 편파판정의 희생양이 되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프리스케이팅서 144.29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4.92점을 더한 219.11점으로 은메달에 그쳤고, 금메달은 224.59점을 받은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차지했습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예술 점수에서 김연아에 뒤졌지만 심판의 재량인 가산점을 몰아 받으며 김연아를 앞섰고, 이에 김연아 선수가 제대로 된 가산점을 받지 못했고 납득할 수 없는 수준으로 평가 절하됐다는 편파 판정 논란에 김연아 선수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이 본격화돼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금메달은 김연아였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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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1일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정식 항의하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2월 22일 오후 12시 55분 현재 2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서명에 참여하며 김연아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소치 피겨 판정에 정의를 요구한다 서명하러 가기

 

 

 

서명운동 200만 돌파 초읽기! 김연아 피겨 재심사 가능성은?

 

한편 실제로 피겨스케이팅에서 재심사가 이뤄졌던 일이 있었나, 김연아의 피겨 재심사 가능성은 어찌되는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페어 스케이팅 경기에서는 판정이 번복해 2개의 금메달이 공동 수여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의 주인공도 러시아였는데, 당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인 러시아 선수 페어팀 옐레나 베레즈나야-안톤 시하룰리드제가 금메달을 받자 캐나다는 판정 의혹을 제기했고, 미국까지 합류한 판정 의혹에, ISU(국제빙상연맹)는 조사를 착수했고, 프랑스 심판이 판정과 관련해 압력을 받은 사실을 포착, 결국 ISU는 프랑스 심판의 판정은 무효 처리되며 결국 러시아와 캐나다 금메달을 공동 수상하는 것으로 일단락된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선수들이 판정에 불복 항의를 했지만 현재는 김연아 선수가 예상된 결과였다고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려는 생각이 없고, 당시에는 캐나다와 미국 정부까지 나서 일치된 단결력으로 판정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았고, 현재는 당시 ISU에 올림픽 위원회가 똑같이 일이 발생하면 피겨스케이팅 자체를 올림픽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기 때문에, ISU가 판정 의혹 재심사에 나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의 국제빙상 경기연맹 공인심판이 이지희 심판이 JTBC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아 은메달 심판 판정 논란 및 피겨 재심사에 대한 의견을 밝혀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관련 인터뷰 전문 남기겠습니다!!)

 

 

 

 

Q. '김연아 은메달' 심판 판정 공정했나

[이지희/국제빙상경기연맹 공인심판 :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가 합산된다. 소트니코바가 트리플 점수가 1개 더 많아 기술점수가 더 높았다. 하지만 예술 점수는 의문이 남는다. 프로그램 해석이나 구성이 김연아는 자연스러운 반면, 소트니코바는 연결성에서 빈 공간이 있었다. 개인의 견해차는 있을 수 있지만 김연아와 소트니코바의 예술 점수가 비슷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Q. 김연아 '밴쿠버 동계올림픽' 구성은?

[이지희/국제빙상경기연맹 공인심판 : 당시엔 더블 악셀 3개, 트리플 점프 6개를 넣었다. 현재는 규정이 바뀌어 더블 악셀을 2개만 넣을 수 있다. 가산점은 이번에 더 많은 받은 것인데 두 대회만 놓고 비교하긴 힘들다.]

 

Q. 김연아, 금메달 되찾을 수 있을까?

[이지희/국제빙상경기연맹 공인심판 : 불가능하다. 시상식이 열리기 전에 선수가 이의 제기 했다면 모르지만 어려울 것 같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인터뷰중 자리떠 비매너 논란!

 

한편 편파 판정 덕분에 금메달을 따게 된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의 기자회견 인터뷰 도중 갑자기 자리를 떠 '비매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4년 2월 21일 프리스케이팅 경기 후에는 메달리스트들의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소트비코바가 몇몇 매체 질문에 답변한 후 김연아가 한 외신기자로부터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답변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가는 돌발행동을 보였습니다. 이에 러시아 기자들이 대부분이던 기자회견장은 술렁거리기 시작했고,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던 김연아 역시 갑작스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행동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부터는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의 인터뷰를 먼저 끝낸 선수는 양해를 구하고 먼저 빠져 나갈 수 있다고. 하지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어떠한 양해도 구하지 않고 기자회견장을 빠져 나가는 비매너 행동으로 모두의 눈을 찌푸리게 했던 것입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인터뷰 비매너 영상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네티즌 조롱 논란!

 

2014년 2월 21일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가 올라 있는 화면을 캡처한 뒤 "'김연아 서명운동'이라는 매우 한국적인 실시간 검색어 1위와 더불어 6번째인 'first name'에서 잠시 웃어본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세계적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을 재심사해 달라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이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first name'이 올라왔고, 김연아 서명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외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일부 네티즌이 'first name'(이름) 뜻에 대해 헷갈려하며 검색을 했기 때문인데 그 상황에 웃음을 보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준석의 이와 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하버드 나왔다고 잘난척 하느냐?, 지금 네티즌 비하를 하는 배포냐? 등등의 반응을 보이며 발끈했습니다.

 

네티즌들이 발끈한 게 당연합니다. 사실 영어 서명 사이트에 서명으로 참여하는 나름 긴장된 상황에서라면  first name과 last name을 알고 있어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바로 사람들의 기본적인 반응이었고, 그에 실시간 검색어가 기계적으로 반응한 것 뿐입니다.

 

그 과정을 네티즌들이 first name 이 이름을 말하는 기초 영어도 모르르냐는 식으로 조롱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래에 네티즌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이준석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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