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 사건으로 연일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김연아 선수 관련해서 최근 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에반 베이츠가 오르면서, 에반 베이츠가 누구인지, 과거 김연아와 관련해서 어떤 발언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사항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에반 베이츠 김연아 이상형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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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베이츠 새삼스레 왜 다시 화제?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에반 베이츠가 과거 이상형이 김연아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었던 사실이 새삼스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반 베이츠는 2009년에 피겨스케이팅 사이트 '아이스 네트워크'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남자 스케이팅 선수 20명의 이상형에 대해 질문을 던진 바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할리우드 배우들을 꼽았던 반면에,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에반 베이츠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단연코 김연아이다. 내가 김연아에게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아무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다. 이런 내 마음이 기사화 되는 것도 즐겁다. 그러면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연아가 이상형, 에반 베이츠 누구?
에반 베이츠는 미국 피겨 선수로서 아이스 댄싱 페어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08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 댄싱 우승자이며, 발렌타인데이날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인터뷰에서 김연아를 이상형으로 뽑은 사실이 가장 큰 이슈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
"yuna kim!!!!!!!!!!!" "I am not embarrassed to admit that I have a very big crush on Yu-Na Kim. I'm glad this will get publicized, as it will increase my chances."
그러나 당시 이런 에반 베이츠의 열렬한 구애를 전해 들은 김연아 선수는 기자에게 "아, 얼굴은 알아요"라고 시크한 반응을 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메디슨 초크와 짝을 이뤄 소치 동계올림픽 아이스 댄스 프리 종목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에포닌과 마리우스로 열연을 펼친 당시의 영상입니다.
중국계 하와이언인 메디슨 초크는 깊은 표정 연기로 절절한 사랑을 표현했다. 에반 베이츠는 '젊은 혁명가'답게 든든한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에반 베이츠 소치 동계올림픽 연기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