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이 꽃향기 음원을 공개했습니다. 요즘 추세가 주연 배우들이 직접 OST를 부르는 것이긴 하지만 노래 실력이 공개되어서 저어할법도 했는데, 구가의 서와 상속자들에서 노래 실력을 뽐냈던 최진혁이었던만큼 이번에도 실망이 없었네요.
주인공들의 엇갈린 사랑의 시작으로 더욱 흥미를 불러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가 5번째 OST가 3월14일 발매됐습니다. 특히 이번 OST는 주인공 오창민 역을 맡은 최진혁이 직접 불러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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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꽃향기 OST 어떤 노래?
최진혁이 노래한 이번 꽃향기 OST는 드라마 속 앙숙 커플, 오창민, 오진희의 만남과 이별, 그 후의 엇갈린 감정을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에 담은 곡으로 R&B 디바 임정희의 버전으로 발표되었던 노래입니다.
울림이 깊은 R&B 발라드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이번에는 최진혁이 뒤늦게 사랑을 깨달은 주인공 오창민의 캐릭터에 몰입해 담담하면서도 조심스러운 감성으로 표현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진혁 버전 꽃향기는 어떻게 다를까?
작곡자 백찬의 설명에 따르면, 최진혁 버전의 꽃향기는 음과 음 사이에 여백이 많은 곡으로, 처음부터 의도했던 여백은 아니었지만 완성을 해나가며 보니 바로 이 여백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애써 채우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으며, 다양한 주법으로 연주되고 있는 기타 연주는 곡 속에 숨어 있는 여러 감정을 느끼는 데에 도움을 주는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진혁은 MBC 드라마 '구가의 서'와 SBS '상속자들' 등의 OST에 직접 참여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는 실력파 배우입니다. 아래 동영상 감상해보세요!
최진혁 꽃향기 응급남녀 OST Part.5
응급남녀 14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응급남녀 15회 예고편 보기!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혁이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열창에 결국 송지효는 눈물을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3월 14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14회에는 병원 사람들이 함께한 회식 자리에서 오창민이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불러 오진희를 울렸습니다.
이날 회식 자리에서 오진희는 이혼을 비판하는 병원 사람들의 말에 발끈하며 "나도 이혼했다"고 폭로한 뒤 밖으로 나갔다. 오창민은 오진희를 따라 나가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며, 두 사람이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돌아오자 사람들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래를 권유했고 이때 오창민이 선택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는 두 사람의 감정을 대변하는 곡으로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할 가능성을 높이며 '응급남녀' 15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아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영상 및 15회 예고편입니다.
최진혁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영상 및 응급남녀 15회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