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김치전 사건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는 호스트로 정준하가 출연해 유희열이 진행하는 ‘피플 업데이트’에 등장했는데, 이날 유희열은 “정준하를 조사하며 연관 검색어를 살펴봤는데, 그런데 김치전이 있더라. 김치전 좋아하냐”고 한 말이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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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김치전 사건 무엇? 지금의 정준하를 만들었다고?
정준하는 유희열의 질문에 김치전을 정말 좋아하며, 당시 검색어에 오른 정준하 김치전 사건은 자신에게 터닝포인트가 됐는데, 당시 무지하게 욕을 먹었다고 답을 시작했습니다.
유희열이 말한 정준하 김치전 사건은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등장한 명현지 셰프와 갈등을 빚었던 것을 말하는데, 김치전을 만들기 위해 김치를 씻던 정준하는 하수구를 뚫어달라는 명셰프의 요구를 듣는 둥 마는 둥 했으며, 또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다 명셰프와 사이가 냉랭해져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던 것입니다.
당시 정준하는 하수구가 막히자 명 셰프에게 하수구를 뚫으라고 말하는 말을 하기도 했고, 요리 지도를 하는 명 셰프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는 등 상식 밖의 행동으로 큰 물의를 빚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그걸 계기로 인기인이 되었으니 그 때를 보다 더 잘 새겨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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