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5가 당초 출시 예정일로 추정되었던 4월11일에서 2주일 가량 앞당겨진 오늘 3월 27일로 출시일이 변경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SK 텔레콤의 휴대폰 영업정지와 맞물려 전략적인 출시일 변경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설득력이 꽤 있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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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 텔레콤 갤럭시S5 출시일 앞당겨진 이유?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갤럭시S5가 오는 3월 27일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5는 당초 다음달 4월 11일 전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그러나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와중에 출시일이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업계 분석에 따르면, 당초 4월 11일에서 2주일 가량 앞당겨진 3월 27일로 갤럭시S5의 출시일이 앞당겨진 이유는, 같은 기간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정지를 피한 SK텔레콤은 고객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잘 알려졌다시피, SK텔레콤는 다음날 4월 5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가게 되고, SK텔레콤으로서는 갤럭시S5가 원래 예정대로 출시될 경우 오는 5월 19일까지는 갤럭시S5를 판매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출시일을 4월 27일 목요일로 변경하며 주말을 포함 약 2주일 가량 집중적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하면 영업정지에 들어가더라도 초도물량을 팔 수 있으리라는 분석으로 보입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처럼 처음 2주간 대부분의 수익을 내는 이른바 블록버스터 전략이죠!)
갤럭시S5 출시일 변경! 갤럭시 노트4, 아이폰6 출시일은?
갤럭시 S5 출시일 변경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4월 11일이 글로벌 출시일이지만 지역 법인 정책에 따라 국가별 출시일은 변동 가능하다”며 “국내 출시일은 국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서 국내 출시일은 거의 3월 27일로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갤럭시S5의 조기 출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네티즌들은 갤럭시 노트4와 아이폰6 출시일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갤럭시 노트4와 아이폰6의 확실한 출시일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존에 갤럭시S4가 출시된 이후 3개월 후에 갤럭시 노트3가 출시된 점으로 미뤄보아, 이번에 갤럭시 S5가 2014년 3월 27일에 출시되면, 갤럭시 노트4 역시 2014년 6월 말 경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아이폰6 역시 6~7월께 출시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한편 19일 대만에서는 이미 삼성전자가 갤럭시S5의 출고가를 16GB(기가바이트) 모델 기준 2만2800대만달러(약 80만원), 32GB 모델은 2만3800대만달러(약 84만원)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