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판타지 '왕좌의 게임' 시즌3 프리미어 방영일이 열흘 가량 남은 가운데, HBO가 감칠맛 버전의 조각 조각 트레일러를 속속들이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왕좌의 게임' 시즌3 프리미어 에피소드 클립인 티리온 라니스터와 세르세이 라니스터 대화 버전과, 대니의 드래곤 길들이기 버전의 두 개의 영상이 동시에 공개되었다.
30초 분량의 첫 번째 영상에서는 티리온과 세르세이가 여전히 특유의 위트섞인 말놀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티리온 라니스터가 2시즌의 블랙워커 전투에서 입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38초 분량의 두 번째 영상에서는 형형색색의 세 마리의 드래곤들이 한꺼번에 바다 위를 날으며 잠수해서 물고기를 잡아 물고 레어 미디엄으로 살짝 구워 맛있게 먹는 광경을 보며 대니와 조라가 "참 시간 빠르네, 이렇게만 자라다오!" 둥둥의 전형적인 내 새끼 흐뭇 모드를 조성하며 운명의 항해를 계속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HBO에서 그 어떤 시즌보다도 사활을 걸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왕좌의 게임' 시즌3의 프리미어 에피소드 '발라 도헤리스(Valar Doheris)'는 3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왕좌의 게임' 시즌3 프리미어 에피소드 '티리온 세르세이 토크' 버전
'왕좌의 게임' 시즌3 프리미어 에피소드 '드래곤 길들이기'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