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2014년 1월에서 3월 1사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의 주가가 4월 23일장 마감 후 이같은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8퍼센트 급등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이날 자체 회계연도 1사분기 순이익이 102억 2000만달러, 주당 11.62달러를 기록했습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의 순익 95억5000만달러, 주당 10.09달러보다 증가한 것이고, 시장 예상치인 주당 10.18달러를 상회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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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분기 실적 호조는 아이폰 매출 증대에 따른 것!
애플의 분기 실적 호조는 아이폰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 아이폰 판매는 4370만대로 지난해의 3740만대를 웃돌아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에 공급한 아이폰이 실적에 큰 보탬이 됐다고 하네요.
그러나 아이패드 판매량은 감소했다고 하빈다. 애플은 아이패드를 1635만대 팔아 전년 동기의 1950만대보다 적게 팔았습니다고 밝혔는데, 이는 예상보다 훨씬 둔화된 판매고인데, 전문가들은 아마존 킨들파이어 등 아이패드의 반값 수준인 태블릿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고 하네요.
iOS 7.1.1 업데이트 시행! 업데이트 세부 내용 무엇?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7이 7.1.1버전으로 업데이트 됐습니다. 애플은 2014년 4월 23일 iOS7.1.1 업데이트를 배포했는데, 터치 ID 지문인식 개선 및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 문제 수정 등이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애플의 이번 iOS 7.1.1 업데이트는 개인 설정화면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데, iOS7.1.1 업데이트에서는 터치ID 지문인식 기능이 개선됐고, 키보드 반응에 영향을 주는 문제가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보이스오버를 활성화하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때 발생했던 일부 문제점이 완벽하게 수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애플 아이워치 언제 출시되나?
애플 분기 실적 발표에서 쿡 CEO는 "분기 실적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며 "아이폰 판매가 견고하게 나타났고, 서비스 부문 매출도 긍정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소폭 상승에 그친 애플 실적에 따라, 뉴욕타임스는 이번 실적이 쿡 CEO에게 스마트워치나 애플TV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내놓아 성장세를 올리도록 압력을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스마트밴드’ 개발을 위해 나이키와 비밀리에 협업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고, 최근 유출된 아이폰, 아이패드 차기 운영체제인 ‘iOS8’의 화면 사진에서 애플의 건강 관리 기능을 담은 ‘헬스북’(Healthbook) 아이콘이 등장하고, 아이워치 관리 유틸리티인 워치 유틸리티가 담기는 등 아이워치의 이른 출시가 현실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아래 아이워치 예상 사진 모았습니다. (저는 첫번째 동그란 형태의 디자인이 제일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