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의 아론 하치너 반장, 토마스 깁슨

'크리미널 마인드'의 좀 지나치게 무시무시하게 심각한 반장 아론 하치너 역을 맡고 있는 토마스 깁슨은 1962년 7월 3일에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서 출생했다. 어릴 적부터 연기의 꿈을 키웠던 그는 주위의 인정과 격려를 받아 줄리어드대 연기과에 진학해서 학사 학위를 땄다.

 

 

 

 

깁슨은 셰익스피어, 몰리에르, 테네시 윌리엄스 작의 연극 무대에서 탄탄히 실력을 다졌고, TV에 진출해서 몇 개의 소프 오페라와 드라마에 등장했다. 1992년에는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 '파 앤드 어웨이'에 톰 크루즈의 연적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어 다시 작은 스크린으로 돌아와 메디컬 드라마 '시카고 호프'에서 닥터 대니 닐런드로 4년간 출연하는데, 훗날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함께 연기하게 되는 고참 맨디 파틴킨도 이 드라마에 출연했다.

 

1997년에 히피 가족의 딸과 체면을 중시하는 명망 있는 집안의 아들과의 사랑과 결혼을 그린 ABC의 '다마 앤 그렉(국내 케이블 방송명 '못말리는 커플')'의 그레고리 몽고메리를 연기하면서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두 번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 아내와 세 자녀와 살고 있는 그는 골프광으로, AT &T 페블즈 내셔널 비치 프로암 대회에 해마다 출전하며 유명 골퍼인 코리 패빈과 친구 사이이며, 2013년 1월 음주 운전 상태에서 건물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아 구속되어 약 1,6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서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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