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김소현 앵커가 뉴스 진행 도중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도 세월호 관련 단원고 실종자 아버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이었습니다.
JTBC 김소현 앵커는 2014년 4월 27일 방송된 JTBC '뉴스9' 스튜디오에서 메인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메인 앵커인 손석희 앵커가 진도 팽목항 현지에서 상황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참사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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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스에서는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이승현 군 아버지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승현 군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와 지켜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끝내 오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특히 인터뷰 말미 "불쌍한 내새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란 말을 해 시청자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습니다.
김소현 앵커가 눈물을 보인 상황은 바로 이 상황이었습니다. 이승현 군 아버지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인터뷰 상황을 지켜보던 김소현 앵커는 이후 스튜디오로 화면이 전환된 상태에서 김소현 앵커는 다음 소식을 전하던 중 울먹이며 힘겹게 진행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JTBC 김소현 앵커 눈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