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셀프 바베큐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우 1등급만 사용할 뿐더러,숯불을 이용하는 셀프 바베큐라는 명칭에 걸맞게 본이이 집에서 가져온 각종 음식을 셀프로 구워먹어도 아무런 제재가 가해지지 않는 파격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5월 1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음식점 ‘진부촌’의 한우셀프 바비큐가 소개됐습니다.
‘진부촌’은 한우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한우 1등급만 사용할뿐더러 이곳 한우는 먹자마자 사르르 녹는 것 같은 식감을 자랑해서 손님들에게 명성이 자자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무엇보다도 손님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손님들이 직접 가져온 음식들이었습니다. 한우는 매장의 한우를 사다 먹지만, 그러나 그 외 부속 음식은 각자 가져온 음식들을 셀프로 구워먹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단 굽는 냄새를 심하게 풍길 수 있는 생선류는 제외였습니다!)
한우 이외의 새우, 조개, 버섯 등 먹고 싶은 다른 재료들을 얼마든지 가져와 구워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한우만으로 다소 가격에 부담이 되는 사람들의 경우, 여러가지 저렴한 음식을 가져와서 배을 채우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이 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숯불에 구워먹는 라면이라고 하는데, 고기에서부터 야채 등등 남은 재료들을 넣어 끓여먹는 라면 역시 이 집의 최고 별미라고 합니다.
진부촌
경기 의왕시 청계동 335번지
031-426-2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