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주연배우이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에서 배우로 만나 실제 커플로 이어진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미국 NBC 예능 프로그램 'SNL'에 함께 출연해서 격렬 찐한 키스신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2014년 5월 4일 방송된 새러데이 나잇 라이츠에서 과감한 코믹 키스를 선보여서 괜히 SNL 게스트로 초대된 것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해당 장면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스파이더맨이 연인 그웬 스테이시를 브루클린 다리 위로 데려가 로맨틱한 키스를 하는 유명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매우 매우 인상깊은 키스신이어야 한다! SNL 표 인상깊은 키스신이란?
이에 감독 역을 맡은 연출자가 "이 키스 장면은 매우 인상 깊어야 합니다. 준비됐느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준비됐습니다"며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감독이 신호를 주자,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과감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키스신을 연기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로맨틱한 키스신이 아니라 혀를 꼬불꼬불 으으 조금 더러운 키스신이였다고나고나!)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이 대역까지 ㅋㅋㅋ
이어 콜드플레이 리더 크리스 마틴이 나타나 키스신을 찍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자청했습니다. 크리스 마틴은 최근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결별했습니다.
그는 길다란 금색 가발을 뒤집어 쓴 채 앤드류 가필드를 품에 안은 뒤 "내 말 잘들어. 귀여운 스파이더맨, 큰 힘에는 책임이 따르는 거야. 지금 네가 해야 할 책임은 아주 달콤한 사랑을 하는 거야. 그러니까 혀 좀 내밀어봐"라며 키스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한편 지난달 4월 23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개봉 13일 만에 관객수 300만을 넘기며 큰 인기를 끌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아래 스파이더맨 커플 SNL 출연 동영상 및 관련 장면 캡처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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