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회장 스탠 리 2014년 '심슨 가족' 25주년 특별 출연 명단에 이름 올림

2014년은 미국 애니메이션을 상징하는 존재인 FOX의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탄생 25주년이 되는 해로서 아마도 매주 거의 모든 에피소드마다 유명 스타들의 특별 출연이 이어질 전망인데, 그 특별 출연 명단에 마블 코믹스 현 명예회장 스탠 리가 이름을 올렸다.

 

 

 

 

스파이더 맨, 헐크, 엑스맨 등의 원작 만화의 크리에이터이자 현재 마블 코믹스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스탠 리는 '심슨 가족'의 25주년 에피소드에서 코믹북 스토어 점원과 일본 만화 매니아 여성과의 오타쿠 사랑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러브 모드를 훼방놓은 호머 심슨 앞에 스탠 리 본인으로 나타나, 코믹북, 그 중에서도 로맨스 코믹북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심슨 가족' 제작진에 따르면 올해로 90살을 맞이한 마블 코믹스의 명예 회장 스탠 리는 '심슨 가족'의 13번째 시즌에서 이미 출연을 한 적이 있지만, 꼭 한 번 다시 '심슨 가족'에 출연하고픈 소망을 피력해서 이번에 다시 '심슨 가족' 시즌25에 거의 15년만에 캐스팅을 다시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심슨 가족' 25주년 특별 시즌에 출연을 하기로 정해진 유명 스타로는 '패밀리 가이'의 크리에이터 세스 맥팔레인, '웨스트 윙'의 작가 아론 소킨, 영국의 유명 요리사 고든 램지, NFL 유명 쿼터백 조 나마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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