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BBC 인기 드라마 '셜록' 시즌3에 왓슨 역의 배우 마틴 프리먼의 현 부인인 아만다 애빙턴이 캐스팅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셜록'의 제작자인 스티븐 모팻은 셜록 홈즈 못지 않게 미스터리를 즐기는 것 같은데, 현재 출연이 확정된 아만다 애빙턴의 역할은 베일에 가려져 있으며, '셜록' 시즌3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출연하되, 나머지 에피소드까지 출연하는지 여부도 아직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의 발표에 따르면 아만다 애빙턴의 캐릭터는 왓슨과 셜록의 삶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역할이라고 하는 만큼, 전세계의 '셜록' 팬들은 아만다 애빙턴의 배역이 코난 도일의 원작에서처럼 왓슨의 부인 메리 모스턴이 아니겠냐고 추측하며 제발 그렇게 되어 달라고 기도하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