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확정, 정몽준 막내아들 발언 용서해달라 눈물! 정몽준 막내아들 페이스북 글 무엇? 정몽준 아내 김영명 씨 '바른 말이지만 시기 안좋아' 동영상 공개!

2014년 6월 4일 정몽준 의원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 수락 연설 중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유는 늦둥이 막내아들의 발언때문이었습니다.

 

5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정몽준 의원은 71.1% 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최종 후보로 뽑혔습니다.

 

 

 

정몽준은 경선 전 막판 세월호 국면에서 막내아들의 페이스북 글과 부인 김영명 씨의 발언 등이 논란이 되면서 위기를 맞아 네티즌들은 힘겹지 않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의외로 끝내 표심을 지켜내며 경선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수락 연설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막내아들 페이스북 글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본선 상대인 박원순 시장을 겨냥해서는, 무능하고 위험한 세력에게 시장직을 계속 맡길 수는 없다면서, 정몽준이 서울시민과 함께 막아내겠다. 서울을 살리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지키겠다"고 말하며 승리를 약속했습니다.

 

 


 

 

정몽준 막내아들 발언 논란 무엇? 정몽준 막내 아들 페이스북 글 무엇?

 

한편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눈물과 함께, 정몽준 의원의 막내 아들이 썼다는 페이스북 글 관련 논란이 다시 한 번 네티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스물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 아들 정모 씨는 지난 4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냐”는 요지의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정몽준 의원의 아들 정군은 관련 페이스북 글에서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라는 글을 적어 논란이 된 것입니다.

 

이에 정몽준 의원은 4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 이어진 토론회 등의 거의 모든 행사에서 불찰을 사과해야 했습니다.

 

 

 

 

정문준 막내 아들 발언 네티즌 패러디 및 진중권 일침 등

 

이후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막내아들이 ‘미개 국민’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자, 온라인상에는 ‘미개’ 단어를 사용한 패러디 글이 쏟아졌습니다. 

 

4월 21일 작곡가 김형석은 정몽준 의원 아들 정모 군의 이날 발언을 겨냥“아…난 미개 작곡가”라는 글을 남겼고, 이 밖에도 여러 네티즌들은 “노트북 포맷하는데 오래 걸리나여? 미개한 컴맹이라”, “이번 시험은 미개한 수준에 또 머무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po미개wer 를 발휘하여 7시 전에 모든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피곤한데 잠이 안 온다. 미개해서 그런가 보다” 등 여러 패러디 들을 올렸습니다. 

 

 

 

 



 

 

진중권 정몽준 아들 미개 발언에 일침!


또한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4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몽준 후보 막내아들 정군의 세월호 침몰 발언 논란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정몽준 아들의 발언을 듣고 든 첫 느낌"이라며 "이 친구는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연이어 진중권 교수는  "정몽준 막내아들에겐 사람들이 울부짖는 세계가 미개하게 느껴졌겠죠. 몇 천 억을 가진 이들의 삶이 우리에겐 초현실이요, 비현실로 느껴지듯이"라고 비판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정몽준 아내 김영명 씨 아들 발언 관련 '바른 말이지만 시기 안 좋았다" 파문 커질듯

 

하지만, 정몽준 씨 아내 김영명씨는 서울지역의 한 구청장 후보 캠프를 방문한 자리에서 “막내가 일을 저지른 거 아시죠? 아이가 지난번 대학 가는 거 실패하고 재수생”이라며 아들논란을 언급하며, 이 자리에서 "바른 소리했습니다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하는데 시기가 안 좋았습니다. 어린아입니다 보니 말 선택이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은 잦아지지 않고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래 관련 영상!)

 

 

정몽준 아내 김영명씨 아들 발언 "바른 말이지만 시기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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