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라이프 코치로 고만고만한 실용강사로 알고 있던 전효실이 여유만만헤 출연 개그우먼 출신에 유재석, 남희석, 박수홍 등의 쟁쟁한 동기들을 언급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라이프 코치 전효실은 자신이 개그우먼 출신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전효실 개그우먼 출신에 유재석, 남희석과 동기>
이날 방송에서 전효실은, 지금은 라이프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살고있지만 데뷔는 개그우먼으로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1991년 대학개그제 은상을 타면서 데뷔했고, 동기로는 유재석, 남희석, 박수홍 등이 있다고 밝혀서 좌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전효실은, 대학교 1학년 때 데뷔했는데, 너무 빨리 시작해 연기연습도 제대로 못한 상황이어서 개그맨 동기들 사이에서 낙오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동기들에 비해서 자신은 너무 못 웃겼서 개그에 소질이 없나 생각을 했는데, 김국진, 유재석, 남희석 등 쟁쟁한 동기들 사이에서 한 없이 작아만졌다며, 당시 동기들 사이에서 뒤쳐졌던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이후 전효실을 당시 열등감때문에 상당한 방황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효실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운 기억 고백!을 고백!
또한 이날 방송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배우 이재은, 방송인 표인봉 전효실이 출연해 ‘나를 있게 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날 전효실은 유재석 남희석 등 쟁쟁한 동기들 사이에서 힘들었고, 한없이 작아졌던 과거를 회상하며, 어느 날 아버지가 내게 "많이 힘들지, 그만 내려놓으면 안되겠냐?"고 말씀 하셨는데, 그 순간, 내 진심과 다른 말이 나가 아버지에게 상처를 줬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전효실은 뇌출혈로 쓰러지신 아버지를 바라보며 많은 후회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전효실은, 내 인생에서 단 5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그 당시로 돌아가면 내 진심을 아버지에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