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 신비소녀 배우 임은경이 배우로서 다소 충격적인 폭탄 고백을 했네요. 이미지를 먹고사는 연예인에게 스캔들도 치명타지만, 임은경이 고백한 30년째 ‘모태솔로’라는 고백도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신비소녀로 잘 알려진 임은경이 5월 14일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시절 탑10에 출연해 과거 활동 중단의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에 대해 속시원하게 털어놨네요.
임은경 8년 만에 방송 복귀, 남자친구 없다! 30년째 모태솔로 고백!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당연히 예상됐던 질문 중의 하나인, 남자친구는 있냐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없었다. 30년째 모태솔로였다는 깜작 고백을 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니 연예인이 보통 유치원때 옆집 남자아이를 좋아한 후, 대학교때 잠깐 미팅 몇 번 해 본 것 말고 본격적으로 사귄 경우는 없다 뭐 이 정도로 연막을 치는 것은 봤어도, 임은경처럼 대놓고 30년째 모태솔로였다고 고백하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이미지에 안 좋을것 같은데 흠..
또한 남자친구가 없다, 아예 없었다는 임은경의 고백에 MC들이 그렇다면 이상형은 누구냐는 질문에,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박신양 씨처럼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을 좋아한다며, 그런데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지 않느냐'며 수줍어하기도 했습니다.
신비소녀 임은경 8년만에 방송 복귀! 잠적설 어떻게 된 일?
또한 잠적설에 대해 임은경은, 사라진 건 아니고 일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대외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 4개월 정도 드라마 촬영을 했는데, 해외에서 활동하는 기간이 많다 보니 시청자들 입장에선 내가 한동안 쉰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30년째 모태솔로 임은경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참패 후…"
임은경이 8년 간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8년 전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그간의 근황에 대해 밝힌 것인데, 이날 임은경은 "그간 연기에 대한 갈증 많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갈증이 많았다며,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연기를 시작한 게 커서, 이제 연기에 대해 조금 알다 보니 '그때 내가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8년 전 제작비 110억원이 들었던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흥행참패와 그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임은경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찍게 된 계기에 대해, 시놉시스를 받았는데 보다 보니 궁금증을 갖게 됐고, 감독님이랑 미팅을 했는데 감독님이 '너와 이미지가 맞는다'고 해서 신비로운 이미지를 믿고 촬영을 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임은경은 영화 흥행 참패에 대해 "지금에 와서 이야기하는 거지만 그 당시에는 홍보하느라 정신 없어서 주위 사람드르이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지 않았다며, 나는 큰 스케일의 영화를 하게 된 기회를 행운이라 생각했었지 그렇게까지 흥행참패인줄은 몰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보다 보니 슬럼프가 왔고 TV 연예 정보 프로그램은 아예 보지 않았다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유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신비소녀 임은경 어떤 배우 누구?
한편 임은경은 지난 1999년 이동통신사 SK텔레콤 CF로 데뷔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입니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나, 2006년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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