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헌 아나운서 퇴근후 육아전담, 유인경 조영남 독설 심하다 폭로, 레인보우 지숙 사랑으로는 쌀 살 수 없다, 조영남 조영필 때문에 26년만에 신곡 발표 등등 풀하우스 다시보기!

2014년 5월 16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조영남, 레인보우 지숙, 유인경 기자, 정다은 아나운서, 한상헌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서 남자로서의 육아 전담 고민, 조영남 독설 심하다는 폭로, 사랑으로는 쌀을 살 수는 없다는 고백, 조영남이 조용필 때문에 26년만에 신곡을 발표한 사연 등등이 소개되었습니다.

 

 

 

한상헌 아나운서 "새벽 뉴스, 퇴근 후 육아 전담 고민 털어놔

 

이날 방송에서 한상헌 아나운서는 입사 4년 차에 아이 둘을 둔 유부남이자 막내 아나운서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인데,

 

한상헌 아내운서는 보통 아나운서국에서 막내 아나운서가 새벽 뉴스를 많이 하는데, 그래서 새벽 3시 반 출근을 해서 오전 11시에 일을 마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고 집에 들어가면 점심 때가 되는데, 아내는 내가 일하고 온 느낌이 안 든다고 말하는데, 최근에 아내가 전업주부였다가 일을 시작했고, 그래서 오후에는 자기가 내내 애를 봐야 해서 퇴근하면 가사 시작, 청소하고 아이 업고 빨래도 한다며 힘들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이에 서울로 발령 받아 일에 대한 욕심이 있는데, 새벽에 일어나야 하니까 회식은 당연히 안되고, 애 볼 사람 없으면 당장 달려가야 하는데, 직장도 중요하지만 아니도 중요하기 때문에 솔직히 고민이다며 고백을 했습니다.

 

 


 


'풀하우스' 유인경 기자 인생 100년 시대 남편 걱정 토로!

 

이날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근심인형’ 코너에서는 유인경 기자의 고민이 공개되었는데, 유인경 기자는  마누라도 포기한 불가능한 백수와 어떻게 사느냐는 남편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유인경 기자는 앞으로 인생이 100년이라고 하는데 남편도 정년퇴직을 했는데, 나도 조금 있으면 퇴직을 한다며, 앞으로 40, 50년을 함께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정아름은 운동을 통한 건강한 삶을 권했지만, 유인경은 남편은 운동을 안 해도 밤새도록 당구는 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박지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

 

이날 출연자들은 사회 초년생 딸에게 일과 결혼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에 박지선은 부모님은 아직도 나에게 ‘저 등신’이라는 말을 하며, 결혼 못 간 죄인 취급을 하는데, 일찍 갈 수 있으면 가야 한다며 결혼은 빨리 할수록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박지선은 아무리 벌어다 드려도 부모님은 만족하지 않는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과 돈에 대한 생각 역시 솔직하게 고백을 해서 모두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반면 함께 출연한 김지민은 결혼보다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서 박지선과 의견 대립을 이뤘습니다.

 

 



 

레인보우 지숙 결혼을 위해서는 능력이 필요 소신발언!

 

한편 레인보우 지숙은 결혼을 위해서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소신을 담은 발언을 해서 좌중이 동감을 얻어냈습니다.

 

이날 지숙은 일과 결혼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겠나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사랑으로는 쌀을 살 수 없다며, 의식주도 안 되는데 판을 벌려 놓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솔직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어 지숙은 “결혼 생활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을 때 결혼을 해야 한다며, 여자건 남자건 능력이 되는 사람이어야 더 많은 매력과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솔직 고백을 했습니다. (능력지상주의도 안되지만, 최소한의 능력은 기본이고, 능력이 뛰어나다면 결혼생활을 더 아름답게 유지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된다고 생각해요)

 

 


 

 

조영남 "조용필 때문에 신곡 발표, '화개장터' 이후 처음"


조영남이 조용필 때문에 신곡을 발표하게 되었다는 사연을 털어놨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 보면 정말 좋은 라이벌 의식이어서 팬들로서는 좋은 사례다 싶네요.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오랜만에 낸 앨범에 대해 이유를 털어놨는데, 그게 조용필 때문이다며, 조용필이 오랜만에 신곡을 내서 뜨니까, 다들 같은 조씨인데 뭐하냐고 그래서 26년만에 ‘화개장터’ 이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이후 신곡 ‘대자보’를 들은 이윤석은 ‘화개장터’와 비슷하다고 말해 조영남을 분개하게 만들었는데, 곧이어 조영남도 듣고보니 그렇다며, 자신의 한계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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