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휘슬러 그림에 담긴 반전 의미, 리처드 3세는 헨리 튜더의 조작극? 장미전쟁 리처드 3세 유골의 비밀 무엇? 서프라이즈 다시보기

휘슬러 압력솥으로 유명한 제임스 휘슬러의 그림에 담긴 반전 의미가 공개됐는데, 제임스 휘슬러와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반전 중에서의 반전이라 깜짝 놀랐네요.

 

제임스 휘슬러의 어머니 안나 휘슬러는 아들 제임스가 최고의 화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쳐 그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임스는 화가가 아닌 아버지와 같은 군인이 되고 싶어 해서 육군 사관학교에 몰래 입학했던 그는 어머니의 반대로 이를 자퇴하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사랑하는 연인 조안나와도 어머니의 반대로 헤어져 영국에서 미국으로 끌려온 제임스는 어머니의 강요로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게 됐습니다.

 

제임스는 어머니의 요구에 마지못해 그림을 그리며 그를 원망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려냈는데,  연인인 조안나를 그릴 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인 흰색을 썼던 것에 반해 어머니를 그릴 땐 회색과 검정을 사용해 극명하게 불만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임스의 이 어머니 그림은 그의 어머니에 의해 출품돼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고 하네요.  사람들은 그림의 본래 의미는 모른 채 제임스의 그림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느꼈고 제임스는 이 그림을 통해 미국 최고의 화가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고 합니다. (와 휘슬러 압력솥 만드는 그 휘슬러에게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리처드 3세 유골에 얽힌 비밀은? 리처드 3세의 헨리 튜더의 조작극?

 

또한 이날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국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는 리처드 3세의 비밀이 전파를 탔는데, 역시 놀라운 반전이 담겨있었네요.

 

영국 레스터 대학은 영국 역사상 가장 잔인한 왕인 리처드 3세의 유골을 발견했는데, 리처드 3세는 조카의 왕권을 빼앗고 런던탑에 가둔 폭군으로 유명하며, 그는 1485년 장미전쟁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하지만 리처드 3세의 유골에서는 몇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왕이 전쟁터에서 사망한 경우 성대한 장례식과 왕가 묘지에 묻는 것이 관례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리처드 3세의 유골은 왕가의 묘지가 아닌 교회 부지에 묻혀 있었고, 또 발굴 당시 관도 없이 의복은 벗겨져 있었으며, 왕의 신분을 증명할 것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두개골은 깨져 있었고 양손은 묶여 있었는데, 레스터 대학은 헨리 튜더가 리처드 3세를 죽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흰 장미 요크 왕가와 붉은 장미 랭커스터 가문의 장미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헨리 튜더는 왕위를 빼앗기 위해 리처드 3세에 대한 루머를 흘렸고, 권력욕에 어린 조카를 내쫓은 파렴치한으로 리처드 3세를 포장한 것이라고 합니다.

 

백성들은 리처드 3세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를 높였고 민심마저 돌아섰는데, 자신의 생각대로 민심이 돌아서자 헨리 튜더는 전장으로 리처드 3세를 끌어들여 처참하게 살해했고, 아무도 그가 왕임을 알아볼 수 없게 시신의 옷과 소지품을 모두 없앤 뒤 암매장했다고 합니다.

 

왕위에 오른 헨리 튜더는 런던탑에 갇혀있던 어린 왕을 죽였다는,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인 것입니다. 레스터 대학 측은 리처드 3세가 사망한 1485년 이후 런던탑에서 어린 왕이 살아있는 모습을 목겨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그 증거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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