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원 진입 유병언 잡았나? 검찰 구인장 집행, 금수원 강제진입에 금수원 신도 반응은? 오대양 사건 무엇? 사진 영상 총정리!

드디어 검찰이 금수원에 강제 진입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2014년 5월 21일 오후 검찰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곳으로 추정된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 안성시의 금수원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순교를 각오했다며 종교탄압을 중단하라 외쳤던 금수원 신도들과 유혈 물리적 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예상했던 것과는 딴판으로 아주 다행히도 과거 오대양 사건과 같은 그런 비극은 없이 진입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검찰 구원파 본거지 금수원 강제진입 유병언 잡았나?

 

한편 그간 구원파 신도들이 종교탄압에 반대하며 순교라는 단어까지 꺼내며 강하게 항거를 할 것을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구원파 이태종 대변인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무관하다는 공식입장을 전해왔다며, 그리스도 신도로서 법을 지키고 검찰에 협조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검찰의 금수원 진입 역시 예상과 달리 차분하게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날 검찰의 금수원 진입에 맞춰 경찰은 이미 오전에 금수원 일대 안성맞춤랜드에 기동대 10개 중대, 1000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하며 준비를 마치고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한 구인장 집행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구인장이란? 법원이 신문에 필요한 피고인 또는 사건 관계인, 증인 등을 일정한 장소에 강제로 불러들이기 위하여 발부하는 영장.

 

예문) 증인이 2차 소환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검찰은 법원에서 구인장을 발부 받아 강제 소환할 예정이다. 

 

 

또한 검찰은 금수원 진입과 아울러, 유병언 전 회장 검거 유공자에게 1계급 특진을 내걸었으며, 또한 6개 지청에 특별검거팀을 구성하기는 등 유병언 전 회장 신병확보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발표에 따르면, 여의도 면적의 반에 해당하는 금수원의 규모를 감안했을 때, 진입을 한다고 하더라도 빠른 검거는 불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고, 또한 금수원 진입에 신도들이 특별한 저항이 없었던 것으로 미뤄봐아, 유병언 전 회장은 이미 금수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관련 동영상입니다.

 

검찰 경찰 금수원 진입 장면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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