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철수 김응용 퇴장 동영상 공개! 선수단 철수 진짜 이유는? 한화 넥센 경기 다시보기!

터질 것이 터졌습니다. 바로 전날 5월 20일 이영재 심판의 홈플레이트 오심 판정에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던 한화 김응용 감독이 경기 도중 심판의 파울 페어 판정에 항의하며 선수단을 철수시키며 감독 퇴장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치닫고 말았습니다.

 

2014년 5월 21일 한화 김응용 감독은 목동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6회말 2사 2루에서 대타 윤석민의 3루 선상 타구가 김준희 3루심에 의해 페어 판정을 받자 항의하러 그라운드에 나온 뒤 선수단을 전원 철수 시켜버렸습니다.

 

 

 

 

김응용 한화 감독 선수단 그라운드 철수 지시 왜?

 

김응용 감독의 선수단 철수는 왜 일어났을까요? 물론 윤석민의 타구가 선상을 빠져나갔고 2루주자 김민성이 홈을 밟았으며, 윤석민은 2루까지 진루한 페어 선언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김응용 감독은 김종모 코치와 함께 더그아웃을 나와 원현식 주심에게 항의했고,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잠시 후 선수들에게 철수 지시를 내린 것입니다.

 

이후 심판진은 경기 재개를 설득했지만 김응용 감독은 선수단에게 나가지 말 것을 요구했고, 아예 덕아웃을 빠져나가자 주심은 규칙에 따라 선수단 철수를 명령한 김응용 감독에게 퇴장이 선언됐습니다.

 

 



 

김응용 선수단 철수 열받게 한 이틀 연속 판정 불만 무엇?

 

물론 윤석민의 타구는 느린 화면으로 보아도, 명백한 페어 또는 명백한 파울로 판단하기 어려움이 있는 타구였습니다. 타구의 바운드는 라인 바깥으로 떨어졌지만 타구가 베이스 위를 타고 넘어갔다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화는 바로 전날인 5월 20일 경기에서도 3루주자 넥센 김민성이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았는데도 세이프 판정이 나오는 등 명백한 오심으로 판정으로 패배를 안은 바 있기 때문에, 관중들은 적어도 양심이 있는 심판진이라면 자기도 모를 정도의 애매한 상황에서는 전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파울을 선언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심정적인 기대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마도 김응용 감독의 선수단 철수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거 뭐 한화가 무슨 봉도 아니고 매번 이렇게 판정에 당하기만 하면 도대체 무슨 사기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겠느냐 이런 분풀이였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라도, 한화 응원단 팬들은 김응용 감독의 선수단 철수 지시에 김응용을 연호하며 응원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아래 관련 영상 감상하세요.

 

 

한화 김응용 감독 선수단 철수 지시

 

 

5월 20일 신의 발 이영재 심판 오심 동영상 보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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