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봉하마을에서 거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를 맡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이 또릿또릿한 말투와 단정한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추도식은 사람 사는 세상을 주제로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애국가 제창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으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2013년 노무현 장학생인 한양대 1학년 오재호씨가 추도사를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수 이승환이 부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와 가수 조관우가 부른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곡 '그가 그립다'를 배경으로 한 추모 영상도 공개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니 정말 바보 노무현이 눈물나게 보고 싶네요)
이승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추도식 공식 영상
고 노무현 대통령 5주기 추모식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 누구?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사회를 맡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은 KBS 아나운서 출신 연극배우로 지난 2014년 3월 17일 노무현시민학교 제6대 교장에 선임됐습니다.
당시 노무현재단은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으로 유정아가 임명된 사실을 밝히며, 유정아씨는 방송인, 문화예술 전문사회자, 말하기 강사, 저자,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다방면에 업적을 남겨 신임 교장에 임명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고발뉴스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 인터뷰
유정아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방송인 중의 한 명입니다.
또한 유정아는 1987년부터 1997년까지 KBS 16기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프리랜서 전향 후 방송과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연극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시민캠프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 모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