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후반기 국내 영화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 '명량'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사극 블록버스터를 표방하는 명량의 1차 메인 예고편인만큼, 조선 역사상 최고의 해전으로 기록되는 명량해전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최고의 볼거리가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주연배우 최민식과 류승룡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대규모 해전 장면 등이 다수 담겼습니다. 특히 왜군 장수 구루지마 미치후사로 분한 류승룡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는 한마디로 쩐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섬찟한 느낌이었습니다.
영화 명량 류승룡이 연기하는 구루지마 어떤 인물?
영화 '명랑'에서 류승룡이 연기하는 일본의 무장 구루지마 미치후사는 1567년 아버지 구루시마 미치야스가 죽자 고노 미치나오에 의해 후계자로 지목되지만 고노 가문과의 불화로 인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이 된 일본 장군입니다.
1585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코쿠 정벌군을 맡아 1만 4000석의 영주가 된 후, 이후 임진왜란에서 수군으로 참전하였고 1597년 명량 해전에서 와키사카 야스하루와 함께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 12척 함대에 맞서 싸우다 전투 도중 전사한 인물이자, 이순신의 난중일기에 '마타시'라고 알려진 인물입니다.
영화 명량 어떤 영화? 어떤 작품?
한편 이번 명량의 1차 메인 예고편 공개와 함께 블록버스터 해전 사극 명량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왜군의 330척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로,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습니다.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이자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초초초 기대작입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그리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됩니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이며,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이게 됩니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고, 드디어 12척의 조선 vs 330척의 왜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또한 '명량'은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 실제 바다 위에서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해상 전쟁의 볼거리와 액션을 거대한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 7월 30일 개봉 예정입니다. 아래 관련 예고편 및 사진 감상하세요. 너무 기대됩니다!!!
명량 1차 메인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