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로와 광화문이 다시 한 번 월드컵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1차 조별 예선 한국-러시아전을 맞아 현재 서울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시청 광화문 광장에는 수만여명이 넘는 팬들이 내뿜는 열기로 달아올르고 있습니다.
이날 영동대로에서는 오전 4시부터는 적막을 깨고 중앙무대에서 'SBS 월드컵 특집 거리응원전-즐겨라 대한민국'의 생방송이 시작됐습니다.
MC는 김창렬과 허준이 맡았고 원더보이즈가 첫 출연자로 참가해 '문을 여시오'을 열창했으며, 이어 딕펑스가 무대에 올랐으며, 오전 6시부터 경기 시작전인 6시 50분까지는 '월드스타' 싸이의 공연이 진행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의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합니다. 러시아전 거리 응원은 서울 광화문광장과 영동대로를 비롯해 전국 27곳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월드컵 거리응원 영동대로 광화문 후끈 후끈!!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선전 거리응원 공개방송이 6월 18일 오전4시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영동대로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영동대로 공연에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광화문 거리응원에는 유재석 박명수 하하 손예진 정일우 바로가 참여해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광화문 광장 거리응원에 나선다.
또한 지난 6월 15일 브라질로 출국한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은 브라질 현지에서 거리 응원에 나서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우리동네 예체능 광화문에 떴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팀도 광화문 거리응원에 나섰습니다. 강호동 이덕화 이정 윤두준 이기광 민호 서지석 등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와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개방의 조건으로 한국팀 공식 서포터 붉은악마 측에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경찰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출근길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해 광화문 광장 안쪽에서만 응원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광화문 광장에서는 응원 참가 인원의 규모에 따라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차단될 예정이며, 또 다른 응원장소인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도 거리응원이 진행돼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고 합니다.
경찰은 오후 10시부터 경기 당일인 6월 18일 오후 2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코엑스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며,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삼성역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는 가변 차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조별 예선전 거리 응원은 6월 18일 아침 7시 러시아전으로 시작해, 6월 23일 새벽 4시 알제리전, 6월 27일 새벽 5시 벨기에전 등 모두 세 차례로 진행되며, 광화문 광장 외에 일산과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동시에 거리응원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아래 중계 안내 및 관련 사진 모았어요. 아래 중계 방송 안내입니다.
SBS 차범근, 배성재, 차두리
MBC 송종국, 김성주, 안정환
KBS 이영표, 조우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