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퇴장 잔디남 카추라니스 누구? 알바로 페레이라 기절투혼, 수아레즈 멀티골, 루니 첫 골, 우루과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일본 그리스 하이라이트 보기!

브라질월드컵 일본전에서 퇴장을 당한 잔디남 카추라니스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전에서 보여준 훈훈한 모습, 이른바 잔디남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카추라니스는 넘어졌다가 경기장에 움푹 패인 잔디를 꾹꾹 눌러 정돈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됐었는데, 보통 골프 경기에서 패인 잔디를 정리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는 경우는 많은데, 축구 경기에서 그런 경우는 별로 없어 이색 장면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잔디남 카추라니스는 2004 유로 대회에서 그리스의 우승을 이끈 주역입니다. 잔디남 카추라니스는 유로 2004 대회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세리아A 의 여러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었던 선수입니다.

 

이날 일본과 그리스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일본은 그리스의 코스타스 카추라니스가 전반전에서 과격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유리한 고지에 섰는데도 이점을 살리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그리스는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수비를 강화하면서 일본을 압박하며 동점 전략을 가져걌고, 일본은 그리스 선수 1명이 퇴장당해 수적으로 우세했음에도 득점을 챙기지 못했고,  또한 일본은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에서도 앞섰지만 그리스의 골문을 결국 열지 못했습니다. 아래 퇴장당했던 잔디남 사진이에요.

 

2010년 월드컵 차미네이터와 잔디남    
 

 

일본 그리스 무승부 하이라이트

 

이날 일본과 그리스 경기 이후, 일본의 혼다는 경기 후 일본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2승을 거둬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생각에 경기에 임했지만, 그런 상황에서 골을 넣지 못한 건 유감입이다며,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해 억울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혼다는 일본 팀에게 문제가 있었다며, 그리스는 무승부를 거두기 위한 경기를 펼쳤고 우리는 거기에 말려서 그 부분을 깨트리지 못했다며, 남은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히기도 했습니다. 아래 일본 그리스전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일본 그리스전 하이라이트 (링크 클릭)

 

 

 

수아레즈 2골, 루니 첫 골! 우루과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한편 6월 20일 새벽의 월드컵 하이라이트는 돌아온 우루과이의 수아레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루과이가 알바로 페레이라 기절 투혼과 수아레즈의 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꺽고 16강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경기 후 모든 시선과 관심은 2골을 기록한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향했지만 숨은 일등 공신은 따로 있었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알바로 페레이라의 기절 투혼이 축구팬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우루과이 잉글랜드 전체 하이라이트 (링크 클릭)

 

 

페레이라는 후반 25분 수비를 위해 태클을 시도하던 도중 잉글랜드의 라힘 스털링의 무릎에 머리를 가격 당했습니다. 충격이 심했는지 페레이라는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고, 심판진과 선수들은 즉각 의료진을 불러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페레이라는 잠시 기절했지만 다행히 곧 깨어나 직접 그라운드 밖으로 걸어 나왔고, 페레이라는 자신을 교체하려는 감독을 극구 만류하며 끝까지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페레이라는 90분 풀타임을 모두 소화하며 팀의 값진 1승을 견인했습니다. 아래 관련 영상 보세요.

 

알바로 페레이라 기절투혼 동영상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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