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카스바의 여인을 부르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습니다.
한지상은 2014년 7월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이호섭 편에서 윤희상 원곡 카스바의 여인을 열창했습니다.
카스바의 여인 한지상 누구?
카스바의 여인을 부른 한지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뮤지컬 배우로 3옥타브를 넘나드는 폭풍성량의 소유자입니다.
이에 한지상이 카스바의 여인을 부르기 전부터 관객의 기대는 압도적이었는데, 한지상은 자기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고 하니 소냐가 군대보내는 기분이라고 하더라며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한지상은 카메라에 노출되는 방송이 낯선 듯 어색해했습니다. 그런 자신이 쑥스러운 듯 정동하 형도 많이 응원을 해줬는데 밀당하지 말고 장점을 빨리 보여줘라고 말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지상의 카스바의 여인이 막상 시작되자 분위기는 색달랐습니다. 한지상이 뜨거움과 서글픔이라는 극과극의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무대를 잘 이끌어나갔기 때문입니다.
불후의 명곡 한지상 카스바의 여인 동영상 (링크 클릭)
관객들은 한지상의 라틴풍 카스바의 여인에 감동의 박수를 보냈고, 블랙 슈트와 중절모로 멋을 낸 한지상은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 댄스 퍼포먼스와 통기타 선율을 조화시키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호석 작곡가는 자신은 카스바의 여인을 영화 망향을 보고 만들었는데, 한지상은 이 무대를 통해 한편의 드라마를 만들었다며, 여자 주인공의 비련을 잘 표현했다며 극찬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 모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