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마스터즈 우승 윤채영 누구? 연장전 돌입 장수연, 김해림 누구?

윤채영이 삼다수 마스터스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생애 첫 우승의 감동을 맛봤습니다. 한화 소속의 프로골퍼 윤채영은 2014년 7월 20일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13번째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우승을 기록 우승 상금 1억원을 획득했습니다.

 

윤채영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연장 접전 끝 우승을 차지했는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초대 챔피언이자, 데뷔 후 9년 만에 첫 우승을 한 것입니다.

 

 

 

후반 홀에서 우승권 선수들이 갈렸는데, 롯데마트 소속의 장수연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선두로 홀아웃했습니다.

 

또한 하이마트 소속의 김해림 역시 이날 1,7,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보기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김해림 역시 장수연과 공동 선두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김해림

 

 

윤채영의 18번 홀이 중요했습니다. 윤채영은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켰지만, 그러나 윤채영 아이언샷은 그린을 살짝 빗나가며, 윤채영은 세번째 어프로치샷을 날렸고 이것이 조금 짧아 버디에 실패하고, 윤채영은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최종 라운드까지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윤채영, 김해림, 장수연은 18번, 파4 홀에서 연장전을 시작했습니다.

 

윤채영은 아이언샷을 홀컵 가까이 붙였습니다. 김해림이 버디 퍼트에 실패한 반면 윤채영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수연과 김해림은 자연히 공동 2위가 됐습니다.

 

 

 

한편 박인비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이다솜과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3연승에 도전했던 김효주(19 롯데)는 고진영(19 넵스), 김민선5(19 CJ오쇼핑), 권지람(19 롯데마트), 이정민(22 BC카드), 백규정(18 CJ오쇼핑)과 함께 8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라운드 단독 선두로 4년 만 우승을 노렸던 홍란(28 삼천리)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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