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화맨션 균열 이유 박리현상 무엇? 광주 아파트 균열 붕괴 우려 박리현상이란? 사진 동영상 보기!

2014년 7월 24일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평화맨션이란 곳에서 지하 기둥 여러곳에서 균열이 발생해 붕괴 우려를 고려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날 소방당국 발표에 따르면, 7월 24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에 있는 평화맨션 B동 지하 1층 기계실에 있는 2.6미터 높이 콘크리트 기둥 12개 중 2개 기둥 속 철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휘었지며, 이로 인한 굉음이 나고 건물이 여러 차례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놀라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합니다.

 

 

 

광주 평화맨션 균열, 박리현상 탓!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청과 소방당국은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 아파트 지하에 있는 기둥 12개 중 2개에서 콘크리트 등이 떨어져 나가는 박리현상이 진행 중인 사실을 확인, 구청은 아파트가 붕괴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주민들을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시켰습니다.

 

광주시와 대책본부 등은 이날 밤늦게 민관군 합동으로 회의를 열고 대책을 고심했는데, 그 결과 주민들은 약 한달 정도 입주가 어렵게 됐습니다. 지하 지지봉을 설치할 예정이지만, 향후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간 입주가 힘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광주 평화맨션 균열은 박리 현상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박리현상이란 하중을 이기지 못한 기둥에 금이 가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균열이 심해지면 자칫 건물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지어진 지 33년이 된 평화맨션 B동에는 총 60가구 168명이 거주 중이며 사고 당시에는 74명이 집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 평화맨션 박리현상 붕괴 위험 영상 보기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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