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전범기 논란 무엇? 용산 전쟁기념관 어디? 원피스 어떤 만화? 원피스 특별기획전 일정 안내!

전범기, 즉 욱일승천기 논란으로 취소 위기에 놓였던 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 특별전이 오는 2014년 7월 26일부터 예정대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피스 특별기획전: 메모리얼로그-정상결전완결편’은 도에이 애니메이션이 기획해 2010년부터 일본을 비롯해 대만 등을 돌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핫한 전시회입니다. 

 

 

국내에서도 젊은층을 주측으로 원피스 만화가 신간이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많아 전시회 역시 대박을 예고했던바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7월 12일부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원피스 만화에 전범기가 등장한다며 논란이 일자 전쟁기념관 측이 개막 사흘을 앞두고 대관을 취소했고, 주최사 웨이즈비 측은, 전시장 대관 계약의 효력에 따라 전시를 시행할 권리를 인정하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습니다.

 

 

 

 

원피스 전범기 논란 무엇?

 

현재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그것도 다른 작품에 비해 판매권수가 압도적으로 우월한 인기 만화인 원피스의 전범기 논란은 애초에 전쟁기념관측에서 원피스라는 만화에 대해 전혀 무지한 상태에서 대관을 했다가 벌어진 사태로 보고 있습니다.

 

원피스 만화에는 처음 하늘섬 편에서 욱일승천기가 처음 등장했고, 이후에도 몇차례 더 욱일승천기가 등장하며 어떻게 보면 해적을 상징하는 원피스의 세계에서 욱일승천기는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한다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해적의 아우라를 그리는 소품으로 인정되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욱일승천기, 즉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고 응원하는 일본 팬이 방송에 잡히며 전범기 논란이 일었듯, 전범기를 버젓이 만화에 그리는 작품의 전시회를 대한민국에서 전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판단 대관 취소가 진행되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대관 취소에 대한 소송에 법원 역시, “전범기가 등장한다고 해서 전체적인 내용과 구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한다고 단정하기는 곤란하다며, 전쟁기념관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전범기 논란 인기 만화 원피스 어떤 작품?

 

한편 일본의 슈에이사에서 1997년 발간을 시작한 오다 에이치로의 원피스는 지난해 2013년 11월 누적 판매량을 3억 4500만부를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만화로 등극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품입니다. 

 

현재는 단행본으로 74권까지 발행됐으며 일본 소년점프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또 TV·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원피스 전시에는 원피스 내 각 캐릭터 피규어 300여점과 애니메이션 설정자료와 시나리오 콘티, 캐릭터, 배경, 소품 등 일본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희소성 높은 자료들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만화에 등장하는 해저 대 감옥 ‘임펠다운’, 해군의 중심부 ‘마린포드’, 주인공 루피의 배 ‘써니호’ 등을 재현해 보여주며 여기에 음향과 영상 효과까지 더해 실제 만화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하는데, 전시는 9월 7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원피스 애니메이션 12기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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