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회장의 변사체 발견과 함께 유병언 회장의 장남 대균 씨가 체포되면서, 이제 해외에서 도피 중인 유병언 회장의 자녀들에 대한 소환 및 검거 과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병언 씨의 자녀는 모두 4명입니다. 이 가운데 장녀 섬나 씨와 장남 유대균 씨, 차남 유혁기 씨가 검찰의 수사 대상이었는데 장남 유대균 씨가 잡히면서 이제 장녀와 차남만 남게 됐습니다.
유병언 회장 장녀 섬나 씨 프앙스에서 체포 강제 송환 절차중!
현재 유병언 회장의 장녀 섬나 씨는 프랑스에서 체포돼 현재 강제 송환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합니다.
유병언 회장의 장녀 섬나씨는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업체를 운영하면서 일가 계열사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또한 유병언 회장의 몇개 계열사의 지분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체포된 섬나 씨는 보석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어 국내 송환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병언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의 변호인인 파트릭 메조뇌브 발언에 따르면, 유섬나 씨는 한국으로 인도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유럽사법재판소에 가는 것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것을 조치를 다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장녀 섬나 씨가 프랑스에서 체포돼 소환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검찰은 행방이 묘연한 차남 혁기 씨 체포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 차남 혁기 씨의 행방은 아직 묘연하다고 합니다.
다만 차남 유혁기 씨가 프랑스로 도주하려 했다 실패했고, 아직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지난 달 혁기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은 미 FBI 등과 함께 혁기 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병언 부인, 유병언 여동생,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 문진미디어 대표 누구?
한편 유병언 회장의 차남 혁기 씨는유병언의 실질적인 경영 후계자로 꼽히는 만큼 청해진해운 경영 부실을 입증하고,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반드시 체포해야 할 인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네티즌들은 유병언 회장의 부인 권윤자 씨와 유병언 여동생, 유병언 전 회장의 형 병일씨와 동생 병호 씨 등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현재 유병언 회장의 부인 권윤자 씨는 최근 남편의 장례 절차에 참여하겠다며 법원에 구속 집행 정지를 신청한 상태이며, 유병언 회장의 여동생 유경희 씨는 구원파 신도 집단폭행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유병언의 최측근으로 세월호 사고 직후 미국으로 건너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와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 추적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유병언 회장 가계도 및 관련 사진 영상입니다.
김필배 문진미디어 전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