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서울대 기숙사 건물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학생 300여명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대피하는 큰 소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4년 7월 27일 서울 신림도 서울대학교 기숙사 건물 주차장에서 불이나 학생 3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날 밤 9시 44분께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기숙사 출입구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이 불로 기숙사 안에 있던 학생 300여 명이 연기에 놀라 황급히 대피했고, 연기를 마신 일부 학생은 가벼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SNS 등에서는 서울대 기숙사 919c동 4층인가, 3층인가에서 누가 담배피다가 불났다더라는 등의 말들이 오고 갔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현재 소방당국은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담배꽁초로 인한 화제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아래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및 이번 서울대 기숙사 화재 관련 사진 및 영상입니다.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1. 담배꽁초는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2. 전열 기구는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놓는다.
3. 난로 주위에는 소화기를 비치한다.
4. 전기선 줄이 있는 부근에는 타기 쉬운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는다.
5. 문어발식으로 코드를 많이 연결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6. 피복이 벗겨진 전선은 확인하고 교체한다.
7. 전기장판이나 온열 기구 등은 정기적으로 점검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