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폴 앤더슨이 연출을 맡고 콘스탄틴 필름이 투자 및 제작, HBO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 역의 킷 해링턴이 주연을 맡고 '24'의 키퍼 서덜랜드가 악역을 맡은 3D 로마 재난 영화 '폼페이'의 개봉일이 2014년 2월로 확정되었다.
'폼페이'는 역사상 가장 큰 재난 중의 하나인 폼페이 베수비오산의 화산 폭발을 다룬 영화로서, 킷 해링턴은 '써커 펀치'의 에밀리 브라우닝이 분한 플라비아를 구하기 위해 화산 폭발의 아수라장을 뚫고 돌진하는 용맹한 노예 출신의 글레디에이터 역을 맡는다고 알려졌다.
또한 '폼페이'에는 킷 해링턴과 키퍼 서덜랜드의 출연 이외에도 AMC '매드맨'의 자레드 해리스가 출연하고 영드 '다운튼 애비'의 크리에이터인 줄리안 펠로위스가 각본 작업에 참여해서 미드팬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