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크리 소멸, 11호 할롱 태풍 경로는? 할롱 뜻 무엇? 11호 태풍 할롱 12호 태풍 나크리보다 늦은 이유는?

좀 헷갈리긴 하는데, 먼저 태풍 나크리가 12호이고, 태풍 할롱은 11호입니다. 근데 12호 태풍 나크리가 한반도에 먼저 도착을 해서 이미 소멸을 했고, 그 이후 11호 태풍 할롱이 현재 북상중으로 8월 8일 주말께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8월 4일 기상청에 따르면 12호 태풍 나크리는 8월 3일 오후 3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됨에 따라 서해상에서 소멸했고,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3m, 강풍반경 470㎞로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중형급으로 조사된 태풍 할롱이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3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11호 태풍 할롱이 주말께 한반도에 영향! 태풍 할롱 이동 경로는?

 

현재 조사된 태풍 할롱은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3m, 강풍반경 470㎞로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중형급으로, 일반적으로 초속 40m 이상의 태풍은 사람은 물론 달리는 차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태풍 할롱의 경로는 8월 4일 오후 괌 서북서쪽 약 1500㎞ 부근 해상을, 5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0㎞부근 해상을 지나 6일 오후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00㎞ 부근 해상까지 북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후 태풍 할롱은 8월 7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27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에 따라 이번 주말에는 한반도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11호 태풍 할롱 무슨 뜻? 11호 태풍 할롱, 12호 태풍 나크리보다 늦은 이유는?

 
태풍 할롱은 나크리보다 한반도에 늦게 영향을 행사할 예정이지만 나크리에 앞선 11호 태풍입니다. 이는 태풍 할롱이 나크리보다 하루 앞선 지난달 29일 낮 12시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태풍 할롱은 당시 수온이 30도가 넘고 열용량이 높은 괌 인근 해역에서 많은 에너지를 받아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을 키워왔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이번 주말 서귀포 남쪽 해상에 진입함에 따라 오는 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9-10일에는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지방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할롱의 뜻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하롱베이로 잘 알려진 베트남 관광명소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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