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폐목재 이유는? 태풍 할롱 해운대 해수욕장에 나뭇조각 뒤덮여! 푸숑하이오 침몰 이유는? 해운대 폐목재 사진 영상 총집합

대한민국 최대 최고 해수욕장이 여름 성수기를 맞이한 상황인데, 바로 그 해운대 해수욕장에 난데없이 폐목재가 떠밀려와서 해수욕장 개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부산 해경에 따르면 2014년 8월 5일 현재 파라다이스호텔 앞에서 미포 입구 500미터 구간의 해수욕장 백사장에 부서진 폐합판이 밀려와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운대 폐목재 떠밀려온 이유는?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해운대 해수욕장에 폐목재가 떠밀려온 이유는, 최근 침몰한 화물선 선주가 일본 구난업체와 함께 침몰한 화물선에서 목재 등을 인양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었는데, 태풍으로 인한 강한 파도에 화물선 적재 합판 등이 산산이 부서진 채 밀려온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번 해운대를 덮친 폐목재들은 지난해 2013년 7월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생도 인근 묘박지에서 침몰한 화물선에 적재된 합판들이 강한 파도에 휩쓸려 흘러나온 것입니다.

 

 

 

 

당시 파나마 선적 3만 1천톤급 푸숑하이호는 강한 파도 속에 닻을 내리다가 암초에 걸려 수심 50미터 바닥으로 침몰했습니다. 침몰 지점에서 해운대해수욕장까지는 약 15㎞로 이 적재 합판과 해운대 백사장에 떠밀려온 부서진 폐합판의 글자가 동일했다고 합니다.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많은 비와 파도가 높았던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지난주 말 내내 입욕이 통제된 데 이어 폐목재가 백사장을 뒤덮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피서객들과 휴가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 모두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관련 사진 영상입니다.

 

 

폐목재 폭탄, 쓰레기장으로 변한 해운대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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