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5일 진행된 UFC 178 기자회견장에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가 난투극에 가까운 몸싸움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 전부터 벌써부터 살벌한 감정 싸움입니다.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는 기자회견장에서 대면하자마자 코미어가 존스를 밀어내며 난투극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관계자들이 급하게 뛰어올라 상황을 말려보려했지만 이미 둘은 격해진 감정으로 서로에게 주먹을 날렸고 관객들은 환호하며 사진을 찍고 카메라 동영상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기자회견장은 둘의 난투극과 함께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이들은 장외설전을 벌이기까지 했습니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28일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는 두 사람간의 설전과 싸움으로 특히 더 유명한데, 코미어는 폭스 방송에 출연해서 9월 28일 수백만 명이 보는 가운데 존스를 부숴버리겠다고 공개 도발을 한 바 있습니다.
코미어의 도발을 본 존스는 바로 ’그 입 다물라‘ 고 맞받아쳤고 코미어도 지지 않고 ’어디 닥치게 하려면 해봐라. 아마 못 할 것 같은데?‘ 하고 응수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아리엘 헬와니가 진행하는MMA 아워에 출연한 코미어는 존스의 행동에 대해 존스의 캐릭터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그의 행동은 너무나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은 그런 행동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다시 도발하기도 했습니다.
존 존스 다니엘 코니어 난투극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