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디드 게임 무엇? 김경문 김시진 서스펜디드 게임 황당 반응! 롯데 NC 조명탑 사건 무엇? 서스펜디드 노게임 이유는? 사진 동영상 보기

이틀 연속 기이한 사건으로 NC 김경문 감독의 심경이 편치 않습니다. 전날에는 노히트 노런의 에이스 찰리의 심판 욕설 사건으로 인한 논란, 다음날에는 조명탑의 불이 나가면서 두 게임 연속 서스펜디드 노게임이 선언되었기 때문입니다.

 

2014년 8월 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홈 뒤 조명탑에 불이 나가자 경기가 일시 중단되며 결국 서스펜디드 노게임 결정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서스펜디드 게임, 노게임 무엇?

 

2014년 8월 5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14 프로야구 경기 도중 1-1로 맞선 5회초 2사 1루 상황서 갑자기 3루쪽 관중석 뒤편의 조명탑이 꺼졌습니다. 타석에는 김종호가 들어서 롯데 선발 장원준을 상대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경기장이 어두워진 관계로 경기는 중단됐는데, 조명탑은 시간이 지나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롯데 김시진 감독과 NC 김경문 감독, 김병주 구심을 비롯한 심판진은 경기 속개에 대한 논의 끝에 경기가 중단된 지 49분이 지난 밤 8시 44분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습니다.

 

 

 

야구규칙 4조 12항(a)의 (3)에서는 조명시설의 고장 또는 본거지 구단이 관리하고 있는 기계장치의 고장(내야덮개나 배수설비도 포함된다)이 생겼을 경우 서스펜디드 게임을 선언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된 것은 이번이 7번째라고 하는데, 가장 최근 있었던 서스펜디드 게임은 2011년 4월 16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였는데, 당시 경기에서는 8회초 갑자기 조명이 꺼지며 서스펜디드가 선언됐습니다.

 

 

 

 

서스펜디드가 선언돼 일시 중단된 경기는 해당 경기가 중단되었던 상태에서 그대로 재개돼야 합니다.

 

따라서 8월 6일 오후 4시 사직구장에서 재개되는 경기는 양 팀이 1-1로 맞선 5회초 NC 공격 2사 1루 김종호 타석에서 시작되며, 볼카운드는 원 스트라이크 상황입니다. 아래 관련 영상 보세요. 진짜 재밌네요. ^^

 

 

조명탑 정전 역대 7번째 서스펜디드 게임 영상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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