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은퇴란 없다는 연금복권520의 162회 1등 당첨번호로 4조 755276번과 7조 735692번이 뽑혔습니다.
나눔로또는 2014년 8월 6일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를 이와 같이 공개했는데, 당첨금은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제 수령액은 390만원 정도입니다. (아깝네요. 400만원 넘길 수도 있었는데요 ^^)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 4명으로 당첨금은 1억원씩입니다. 3등은 각조 368553번이며 1000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집니다.
4등은 끝자리 29511번으로 1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데, 당첨금이 2만원인 5등은 끝자리 712번, 2000원이 지급되는 6등은 53번과 66번입니다. 당첨금이 1000원인 7등은 끝자리 1번과 2번입니다.
연금복권은 전국 복권판매점 및 인터넷(www.nlotto.co.kr)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로또가 한 방이라면 연금복권은 차곡차곡인데, 둘 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둘 다 매주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연금복권 162회차 당첨 사연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저에게 결혼선물을 주신 것 같아요” 지난달 7월 23일 추첨된 연금복권 160회차 1등 당첨자는 이렇게 복권당첨 소감을 밝혔습니다.
160회 당첨자는 당첨 며칠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 숫자가 적힌 경제신문을 전해주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이후 당첨자는 업무차 동두천을 방문, 한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다가 우연히 연금복권이 눈에 띄어 5장을 구입했는데 1등 당첨의 행운을 안게 되었다고 하네요.
당첨자는 아버지께서 연금복권 당첨금을 꼬박꼬박 모아 재테크에 사용하라고 경제신문을 주신 것 같다면서, 복권 당첨이 꿈만 같은 이야기일 중 알았는데 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연금복권 162회차 당첨자의 사연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또 모르죠. 연금복권 162회차 당첨자에게도 이런 기가막힌 우연의 기적적인 사연이 또 있을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