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빅보이 이대호가 오랜만에 홈런을 터뜨리면서 다시 한 번 홈펀 레이스에 불꽃을 지폈습니다.
이대호는 2014년 8월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1-3으로 지고 있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대호 13호 홈런! 무려 42일만의 오랜만의 홈런 소식!
이대호의 이번 홈런은 상당히 오랜만의 홈런 소식입니다. 이대호는 지난달 7월 2일 지바 롯데와 경기에서 시즌 12호를 쳐낸 지 무려 한달 보름여만이 42일 만에 나온 시즌 13번째 홈런이기 때문입니다.
이대호는 상대 투수 시오미 다카히로 시속 126킬로미터 느린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이 홈런으로 소프트뱅크는 2-3으로 라쿠텐을 바짝 추격하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대호는 첫타석인 1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쳐내며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이대호 선수의 시즌 13호 홈런 동영상 보세요. 정말 시원하게 잘 쳐낸 홈런이네요. 그리고 이대호 선수의 시즌 13호 홈런 일본방응은 가생이닷컴에서 확인하세요. 아래 링크 남깁니다.
이대호 시즌 13호 홈런
투볼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그대로 받아친 공이
훌쩍 펜스를 넘깁니다
좌절하는 상대 투수
기가 막히게 맞았습니다
라쿠텐전 첫 홈런
중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홈런을 치는 4번 타자
소프트뱅크의 이대호 4번타자
체인지업이 아닌 포크볼을 강타
떨어지는 공을 정말 잘 쳐낸 이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