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상어 먹는 물고기로 알려져있는 골리앗 그루퍼의 영상이 떠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플로리다주 한 해안에서 대형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Goliath Grouper)가 수면 위로 올라와 상어를 잡아 무는 순간이 영상에 잡혔다고 8월 20일자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 보트에 탄 사람들이 낚싯줄에 엮인 상어를 들고 있는 순간, 골리앞 그루퍼가 수면 위로 빠르게 올라와 상어를 잡아 물고 물 속으로 사라지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골리앗 그루퍼 상어먹는 물고기 무엇?
대형 어종인 골리앗 그루퍼는 길이 2m, 몸무게 300kg에 육박해 ‘바다의 포식자’로 알려졌습니다. 골리앗 그루퍼는 최대 2.4m 크기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로리다 자연사 박물관에 따르면, 골리앗 그루퍼는 식감이 좋아 지난 10년간 개체 수가 80%이 상 줄 정도로 남획의 대상이 됐다고 하는데, 현재는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 동영상입니다.
골리앗 그루퍼 상어먹는 물고기
정글의 법칙 명만족 블랙 그루퍼 잡았는데!
한편 지난 8월 23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방송 사상 가장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그 고기가 바로 블랙 그루퍼였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병만족은 안전을 대비해 현지 어민 두 명과 함께 동승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고, 그 때 함께 나선 제작진의 배에서 그레이트 바라쿠다라는 거대한 생선은 먼저 낚아채자 병만족은 더욱 집중해 낚시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긴 기다림 끝에 병만족은 블랙 그루퍼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생선을 낚아 올리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블랙 그루퍼는 굴이나 바위틈에 숨어 단독생활을 하는 물로기로 최대길이 1.5m에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하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고급 어종입니다.
병만족은 블랙 그루퍼를 보자마자 믿기지 않는 듯 기뻐했습니다. 병만족은 블랙 그루퍼에 이어 제작진이 먼저 잡았던 그레이트 바라쿠다까지 연달아 잡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