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2게임 차로 살엄음판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 선두에 섭니다.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15승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이 2014년 9월 13일 오전 11시15분 에티앤티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지난 9월 7일 애리조나전에서 6과 3분의 2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도 승수를 올리지 못했던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의 강타선을 맞아 다시 15승을 거둬들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류현진 샌프란시스코전 성적은?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전에 여덟차례 등판해 4승 3패에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세 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야시엘 푸이그를 1번 타순, 저스틴 터너가 테이블세터로 출전하며, 아드리안 곤살레스와 맷 켐프, 핸리 라미레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했으며, 스칸 반 슬라이크, 후안 유리베, A.J 엘리스, 류현진이 하위 타선을 책임지게 됩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중견수 앙헬 파간과 2루수 조파닉을 테이블 세터로 배치했다. 류현진에게 강한 파간을 앞 타순에 배치했습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최근 활화산 같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포수 버스터 포지와 우익수 헌터펜스, 3루수 파블로 산도발이 배치되었으며, 하위 타선에는 1루수 호아킨 아리아스, 좌익수 그레고 블랑코, 유격수 브랜드 크로포드 그리고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인 매디슨 범가너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류현진 샌프란시스코 선발 경기 중계 어디서?
미국 스포츠 언론인 ESPN은 이번에 5일 쉬고 6일째 등판하게된 류현진에 대한 포수 A.J 엘리스의 코멘트를 실었습니다.
포수 엘리스는, 류현진은 추가로 휴식을 갖는 것을 좋아한다며, 전통적인 5인 로테이션으로 돌아갈 때 보다 이번처럼 하루 더 휴식을 취했을 때 훨씬 날카롭고 강하고 더 잘 버티는 것 같다며 이번 경기 좋은 예감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이번 경기는 9월 13일 오전 11시 15분 MBC, MBC스포츠플러스, 스포티비 유튜브를 통해 중계됩니다. 아래 관련 링크 참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