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아들 죽음, 송해 아들 사고 떠올리며 힐링캠프 눈물 범벅, 송해 아내, 송해 가족, 송해 아들 한남대교 사고 어떻게 된 일?

'원조 국민 MC' 송해가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과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었던 안타까운 가족사를 이야기하며, 잃은 아들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며 스튜디오를 눈물에 젖게 만들었습니다.

 

2014년 9월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서는 송해가 출연해 50여년에 걸친 송해의 연예계 생활과 자신의 인생사, 가족사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 시청자들을 눈물을 짓게 만들었던 장면이 있었는데, 송해는 교통사고로 떠난 아들을 떠올리며, 당시 "살려달라고. 아버지 제발 좀 살려달라고"라고 말하며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송해 아들 교통사고 어떻게 된 일?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의 송해의 눈물 고백에 과거 아들 관련 교통사고가 어떻게 된 일이었는지 네티즌들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송해 아들은 지난 1974년 오토바이 사고로 23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송해는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17년간 진행했던 교통방송 '가로수를 누비며'에서 그만둔 이유가 바로 아들의 죽음 때문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송해는 아들이 서울예전 2학년 당시 오토바이 사고가 났는데,  혼수상태로 있어 사흘간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는데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며, 사고 직후 수술실에 들어가는 아들을 문틈으로 봤는데, 아들의 '아버지 살려줘'라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특히 송해는 아들의 수술에 앞서 호흡기를 빼도 좋다는 각서를 썼다며, 그렇게 아들을 보낸 후 교통방송에서 '여러분 안전 운전합시다'라는 말을 도저히 못 하겠더라며, 그래서 하차했다고 방송 하차 이유를 고백한 바 있습니다.

 

송해는 지금도 아들이 떠난 기일이 다가올 때면 슬픔이 감춰지지 않는다며, 여전히 아들이 사고난 한남대교는 잘 다니지 않는다고 전했으며, 아들 동창 중 지금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가끔 인사를 해 오는데, 그것마저 편하지 않더라며, 해가 바뀌어도 계속 아들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아래 관련 영상이에요.

 

송해 힐링캠프 출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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