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메이트가 신작 앨범 수록곡 Baby의 음원을 선공개했네요. 뭐랄까 평소에는 차분하고 낮은 음색의 소년들이 의기투합 힘을 내서 밝고 경쾌한 한 목소리로 합쳐졌다는 다소 밝은 느낌입니다.
한국의 사이먼 앤 가펑클이라고 하면 오버일까요? 메이트의 컴백은 그간 수많은 음악 팬들이 학대고대해 오던 순간이었습니다.
메이트는 지난 2011년 멤버 임헌일과 정준일의 군 입대로 활동을 중단했었는데, 전역 후에도 각자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따로 행동을 했고, 이현재는 2012년 닥치고 꽃미남밴드의 장도일 연기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전향하자 메이트 해체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메이트 신곡 baby 어떤 노래? 티저영상 봐볼까?
그런 메이트가 컴백의 움직임을 보인 것은 지난 2014년 6월이었습니다. 임헌일, 정준일, 이현재 메이트 세 멤버가 만나 컴백을 논의했고, 그리도 드디어 메이트의 색깔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무대인 2014년 10월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확정하며 컴백일정을 공개한 것입니다.
한편 메이트의 신곡 'BABY'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레트로 펑크 스타일의 곡입니다. 유치하고 겁많고 소심한 청춘이지만, 그렇지만 누구보다 밝고 긍정적이기에 생채기 때위는 두려워하지 않고 웃으며 뛰어가는 청춘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듯한 느낌입니다.
현재는 이현재의 중국 활동 때문에 삼인조 메이트를 당분간은 볼 수 없을 듯 하지만, 그래도 한때 해체설까지 나돌던 메이트가 이렇게 보기 좋게 예전 모습 그대로 컴백했다니 많은 팬들이 안심을 했을 것 같네요. 아래 메이트 baby 티저 영상 감상해보세요.
메이트 baby 티저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