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벤 치약, 항균치약 트리클로산 치약 논란 무엇? 치약 유해물질 파라벤 함유 치약 무엇? 파라벤 없는 치약, 방부제 없는 치약 안전치약 어떤 제품 있나?

국내에서 시판되는 치약의 60%에 발암물질인 파라벤이 들어있다는 충격적인 자료가 유출되며 유해물질 치약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어쩐지 군대에서 치약으로 모든 것을 닦게 하더니 그 이유가 있었다며 혀를 찼습니다.
 
2014년 10월 5일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치약 중 상당수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인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라벤, 트리클로산 치약 인체에 어떤 유해작용 끼치나?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은 암 발병률을 높이거나 각종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물질입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2050개의 치약 가운데 '파라벤'이 함유된 치약은 전체의 63.5%인 1302개, '트리클로산'이 들어 있는 치약도 63개였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원 의원이 밝힌 자료에는 파라벤이 함유된 치약 중 일부 제품은 허용 기준치인 0.2%를 초과하는 파라벤을 함유했는데, 트리클로산의 경우 화장품과 세정제에는 최대 허용치가 0.3%로 규정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치약에는 그 기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 치약 구분법

 

 

초록색: 자연성분, 빨간색: 자연성분+화학성분, 검은색: 화학성분

  

 

식약청 해명 단순 자료 제출자의 실수?

 

한편 식약청은 이번 파라벤 치약 논란에 대해 즉각적인 해명을 했는데, 식약청 해명은 식약처 측 자료 제출자의 단순 실수라고 밝혀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유통 중인 치약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치약의 보존제로 사용되고 있는 파라벤의 경우, 함량기준을 0.2% 이하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 기준은 EU, 일본(0.4% 이하), 미국(기준없음) 등과 비교해 국제적으로 가장 엄격하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다만 이번 논란은 현재까지 허가된 치약제품 1300여 품목의 자료를 김재원 의원실에 제출하면서 그중 2개 품목에 대해 파라벤 함량을 잘못 기재해서 ‘파라벤 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게 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경희대 치과대학 박용덕 교수에 따르면, 파라벤의 경우 국내에서는 0.2%인지 몰라도 유럽 같은 경우에는 0.2%는 고사하고 거의 쓰지 않는 물질이고, 미국의 경우에도 파라벤이 무해하다는 걸 증명할 경우에만 사용을 허가하는 엄격한 잣대가 있는 물질이라고 말해, 전세계적으로 폐지되고 있는 파라벤을 0.2%라도 허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파라벤이 없는 치약, 방부제가 없는 안전 치약은 그렇다면 어떤 치약이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는데, 현재 SNS 상에서는 조금 비싸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파라벤이 없는 안전 치약인 식물성 비건 치약을 쓰자는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 남깁니다.

 
 

동물사랑 실천협회 식물성 비건 치약 안내

http://fairycj.blog.me/20149112537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