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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전국 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가 열리고 있는데, 용인에 위치한 제일초등학교의 꼴찌없는 감동 운동회라는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10월 5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는 "초등학생한테도 배울 것이 있더군요"라며 또래보다 작은 체구의 학생 손을 잡고 일렬로 달리는 한 장의 아이들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꼴찌없는 감동 운동회

 

자신을 사진 속 맨 오른쪽 또래보다 작은 아이의 누나라고 밝힌 글쓴이는, 자신의 동생은 연골무형성증이라는 지체장애6급인데, 쉽게 말하면 키가 작은 사람이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연골무형성증 동생은 매년 상처를 받는 날이 생기는데, 그 날이 바로 가을운동회, 그 중에서도 특히 달리기를 할 때라고 합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점점 더 벌어지는 친구들과의 격차 때문에, 연골무형성증을 앓는 동생은 한번은 운동회 당일 아침에 가기 싫다고 하는데 그게 왜 이리 마음이 아프던지 하며 사연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글쓴이는 "그런데 올해 6학년 운동회 때는 같은 조 친구들이 뒤에 있는 동생에게 모두 달려와 손을 잡고 일렬로 다같이 결승선을 넘었다며, 누구 하나 꼴찌가 되지 않고 모두가 일등인 달리기 경기가 됐다며, 매번 꼴찌를 하고 실망하는 동생을 위해 친구들이 담임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동생 몰래 준비한 선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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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티즌들은 제일초등학교의 꼴찌없는 감동운동회 사연을 접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로 관련 사진을 전파하면서 제일초등학교가 누구인지, 이런 감동 이벤트를 만들어낸 정희옥 선생님과 아이들이 누구인지, 연골무형성증이 어떤 병인지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날 SBS 한수진의 전망대 코너에서는 경기도 용인의 제일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인 정희옥 선생님을 전화로 인터뷰했습니다.

 

 

 

이날 한수진 사회자는 어린 아이들한테 많은 것을 배웠다며 어떻게 이런 감동적인 이벤트를 하려고 했는지 질문을 하자, 정희옥 선생임은 왜 그게 화제가 되는지, 당연한 일인데 오히려 화제가 되는게 어리둥절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정희옥 선생님 얘기에 따르면, 용인의 제일 초등학교는 이른바 전체적인 교육 공동체 분위기가 항상 이렇게 흘러가는 이른바 혁신학교라고 합니다. 근데 아이들이 마지막 운동회를 맞는 장애 6급 아이인 김기국 학생을 위해 초등학교 마지막 운동회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선생님과 머리를 맞댔다고 합니다.

 

한편 꼴찌없는 감동 운동회의 김기국 학생이 앓고 있는 장애는 연골무형성증이라고 해서, 초등학교 6학년인데 키가 자라지 않아서 2학년 아이 정도박에 안되는 장애라고 합니다. 정말 2014년 들어 최고의 감동적인 사진 한 장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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