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배구계 뒤흔드는 괴물 누구? 시몬 연봉 얼마?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시몬 동영상 보기, 배구 V리그 시몬 레오 잡는 괴력쇼 동영상, 시몬 산체스 영상

국내 드라마/스포츠
2014. 11. 4. 07:49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쿠바 국가대표 출신의 시몬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몬 덕에 OK 저축은행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됐는데, 말 그대로 시몬 한 선수로 팀이 최상급 팀으로 업그레이드가 된 것입니다.

쿠바 국적의 로버트 랜디 시몬은 1987년 생의 키가 2m가 넘고 몸무게가 112kg에 달하는 괴물인데, OK 저축은행에서는 이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와 함께 2년 동안 2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22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지급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괴물 센터 시몬이 활약상에 OK저축은행 단숨에 우승 후보 등극

시몬 누구? 세계선수권대회 베스트 블로커 출신의 쿠바산 괴물

시몬은 세계선수권대회 베스트 블로커 출신의 '괴물급'이란 말이 거짓이 하나도 없는 선수로 정평이 나 있는데, 2m 6cm의 장신에 112Kg의 거한이 거의 4m 높이에서 내려꽂는 스파이크는 보고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선수와 감독들의 평가입니다.

상대편 선수들은 시몬이 상대편 코트에서 공을 올리면 무서워서 리시브를 받기가 싫어질 정도로 공포가 밀려온다고 합니다.

시몬이 공을 올리면 공포가 밀려온다

시몬의 진가는 기록으로도 나타나는데, 경기당 총득점, 경기당 서브득점, 공격 성공률까지, 최고 외국인선수라는 삼성화재 레오를 단숨에 압도하며 V리그 배구 최고의 용병으로 우뚝 섰습니다.

게다가 시몬은 센터와 라이트 두 자리에서 모두 뛸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도 높다고 하는데, OK 저축은행은 시즌 개막전에서 레오의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를 잡고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시몬이 있다고 합니다.

무시무시한 공포가 왔다, OK 저축은행의 로버트 랜디 시몬

역대 최고급 선수들 국내 배구판에 다 모였다

OK 저축은행의 신치용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임도헌 코치가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 가서 우연히 독일 감독을 만나 들은 얘기가 있는데, 단연코 세계 최고의 센터는 시몬이고, 라이트에서는 아가메즈와 산체스가 한 손 안에 꼽히며, 쥬리치 역시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했다 합니다.

그러면서 독일 감독이 더 놀라워하는 것은 어떻게 탑클래스 선수 4명이 한국에 있는지 그 이유였다고 합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삼성화재 레오의 언급은 없었다는데, 뭐 사실 이제는 '월드 클래스' 시몬의 존재감으로 인해 한국 프로배구 용병의 기준은 레오에서 시몬으로 넘어오고도 한참 넘어왔음이 사실이니까요.

세계 최고 센터, OK저축은행의 시몬

시몬 V-리그 개막부터 훨훨 날아

2014년 한국 프로배구 V-리그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외국인 선수는 OK저축은행의 시몬이었음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최윤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시몬이 역대 최고 대우를 받았다는 소문은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데, 기대감 속에 등장한 시몬은 시즌 첫 경기부터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지난 2년간 V-리그를 평정한 삼성화재의 괴물 레오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는데, 센터 출신 시몬은 당시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6개, 블로킹 3개, 후위공격 13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존재감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몬 레오 잡는 괴물 화력쇼

시몬은 대포알 같은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무너뜨렸고, 매 경기 50%가 넘는 공격성공률에 30~40점씩을 거뜬히 따내던 레오는 이날 시몬 앞에서 철저히 침묵했다고 합니다.. 26득점을 내는 동안 공격성공률은 45.28%에 그친 것입니다.

또한 시몬은 대한항공과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도 불을 뿜었는데, 공격성공률 52.38%, 42득점의 트리플 크라운급 활약으로 팀에 2연승을 안겼으며, 쿠바 국가대표 동료인 마이클 산체스와의 대결에서도 맹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는데, 46득점(공격성공률 55.69%)으로 혼자서 분투한 산체스를 따돌리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입니다. 아래 관련 영상 및 사진 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