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단속 무한도전 하차 요구 정당한가? 무한도전 게시판 노홍철 무한도전 네티즌 의견 보기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적발에 1차 측정 후 2차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요구로 머리를 썼다느니, 잠깐 차를 빼달라는 요구에 운전대를 잡은 것도 엄연한 음주운전이다, 아니다 그냥 재수가 없었을 뿐이다 등의 논란으로 무한도전 게시판이 크게 들끊고 있습니다.

 

노홍철은 본인 스스로 술을 마신 사실은 인정했지만, 그러나 1차 음주 측정 후 정확한 측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2차 측정 대신 결국 채혈을 하고 귀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통상적인 고의적 음주운전이라기 보다는, 차를 빼달라는 요구에 20미터 정도 차량을 이동시키다 음주단속에 걸렸다고 항변하며 현재 네티즌들은 노홍철의 음주단속 적발에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홍철 음주운전 단속에 네티즌 갑론을박

 

노홍철 음주단속 적발 무한도전 게시판 노홍철 하차 요구 빗발쳐 

 

2014년 11월 8일 노홍철은 밤 11시 55분 경에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러기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차량을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고 합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노홍철은 음주 단속 당시 경찰이 노홍철의 몸에서 술냄새를 인지해서 음주측정을 시도했고, 당시 노홍철은 와인을 한 잔 마셨다고 인정했지만, 그러나 경찰의 1차 호흡측정 이후 2차 호흡측정 불응했고 관련 절차에 따라 채혈을 요구 후, 인근 강남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노홍철은 채혈 측정을 끝낸 뒤 귀가를 했고,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확한 혈중 알콜 농도를 확인할 계획으로 전해졌으며, 노홍철의 채혈 측정 결과는 채혈 측정 당일인 11월 8일 기준으로 10일 이후에 통보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홍철 음주 단속 후 채혈 조치 후 귀가

 

 

노홍철 음주단속 무한도전 게시판 하차요구 들끓어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실이 보도되면서 현재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실을 비난하며 노홍철의 무한도전 하차를 요구하는 의견이 들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노홍철이 통상적인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니라, 지인들과 와인 한 잔 정도를 마신 상태에서 불법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빼달라고 하는 요구에 밖으로 나와서 차량을 20미터에서 30미터 정도 움직였다며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엄연한 음주단속이냐 과도한 하차요구냐에 대한 의견대립이 생기고 있습니다.

 

   노홍철 음주 운전? 그냥 단순 차량 이동이었다 주장

 

현재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자신도 예전에 음주측정에 채혈 측정을 요구한 적이 있었다며, 전화가 와서 주차 차량을 이동시켜 달라고 해서 단순하게 차량 이동을 했을 뿐인데 무한도전 하차 요구는 과도하다며 노홍철을 응원하는 입장과, 만약 노홍철이 정말 와인 한 잔 마신 상태에서 단순 불법주차 차량 이동 상황으로, 그렇게 떳떳했다면 2차 측정에 응하고 좀 더 당당하게 나왔으면 되지 않았겠느냐며, 노홍철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네티즌은 서울에서는 술마시다 차 빼달라고 하면 6차선 대로로 나와서 다른 곳으로 차를 이동시키느냐며 정황상 차를 빼달라고 해서 단순하게 차를 이동시킨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노홍철이 과연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에 의심이 간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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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무한도전 하차요구 정당한가?

 

하지만 저는 일단 이렇게 생각합니다.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것이 분명합니다.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그 어떤 변명과 주장도 필요없는 명백한 진리입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이라는 것의 기준은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는 수준 이상으로 혈중알콜농도가 측정되었을 때만이 음주운전이 되는 것입니다. 술을 한 두잔 마셨다고 해도 혈중알콜농도가 측정치 이하이고 전혀 운전이나 행동에 지장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면 위험한 수위의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주단속 처벌 기준

 

노홍철의 이번 음주단속 논란도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봅니다. 만약 진짜 노홍철 주장대로 와인 한 잔 마신 상태, 운전에 지장이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불법주차된 차량을 이동시키려고 운전대를 잡은 것이라면 통상적인 음주운전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노홍철이 술이 약해서 와인 한 잔만으로도 혈중알콜농도가 올라서 음주단속 기준에 위배되는 타입이라면 그 상태에서도 운전대를 잡지 말고, 주위 다른 사람에게 차를 이동시켜 달라고 부탁을 했었어야 합니다.

 

  노홍철 음주단속 무한도전 하차 요구 정당한가?

 


다만 그 모든 기준은, 노홍철이 1차 측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채혈을 요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만큼 채혈 결과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했느냐, 아니면 행동에 지장이 없는 음주상태에서 단순 차량 이동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냐는 채혈 결과로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태에서의 노홍철의 무한도전 하차 요구는 그래서 다소 성급한 점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만약 노홍철 주장대로 음주 단속 기준 이하에서 단순 차량 이동을 했다면 노홍철은 다소 억울한 상황에서 하차를 종용받게 되는 것일 터이고, 반면 와인 한 잔이 면허 취소나 벌금 수준의 음주운전 상황이었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노홍철 자신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고 하차를 하면 됩니다.

 

그에 아울러 만약 노홍철이 2차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한 것에 모종의 거짓말이나 꼼수가 있었다면 노홍철에 대한 비난은 가중처벌이 상당하지 않을까 하다는 점 역시 명백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태에서 노홍철에 대한 무한도전 하차 요구는 다소 과하다는 느낌입니다.

 

  노홍철 홍카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 채혈 결과 보고 판단해야 한다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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