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90년대 전설 특집에 출연한 젝스키스의 장수원, 가수 김현정, 소찬휘가 방송 후 큰 화제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장수원이 과거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와 같은 영혼 없는 로봇 발연기를 재현해서 큰웃음을 선사했고, 김현정과 소찬휘가 명불허전의 노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
장수원, 전설이 된 사랑과 전쟁 발연기 재현
11월 8일에 방영된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노홍철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게스트를 섭외하기 위해 1990년대 아이돌 스타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과 김재덕을 만나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이날 하하는 젝스키스의 장수원에게 예전에 연기했던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다시 연기해보면 어떻겠느냐고 했는데요. 장수원이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감정 없는 로봇 연기로 연기력 논란과 함께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로 그 장면을 주문한 것이죠.
▲ 무한도전에서 장수원 전설의 발연기 재연
장수원은 하하의 요청을 받아들여 즉석에서 로봇 발연기를 선보였고, 자기가 젝키 중 유일한 배우라며 자신감을 드러습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김재덕이 그래도 장수원이 사랑과 전쟁에 출연할 당시 본인 연기에 매우 만족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사랑과 전쟁 10분 안에 보는 장수원 발연기 하이라이트
무한도전 김현정, 소찬휘 변함없는 폭풍 가창력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역시 1990년대를 풍미했던 김현정이 토토가 진출이 걸려 있는 노래방 95점 이상 넘기에 도전했고, 유재석과 정형돈이 섭외하러 찾아간 소찬휘는 자신의 히트곡 'Tears티얼스'를 불러 토토가 참가 자격을 얻었습니다. 소찬휘의 노래에 유재석과 정형돈 경악에 가깝게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현정은 남다른 가창력으로 '그녀와의 이별'을 불러 단숨에 100점을 기록했으며, 100점 맞은 기념으로 '혼자한 사랑' '멍' 등 과거 자신의 히트 곡들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소찬휘는 노래방에서 자기 노래를 불러 80점을 넘겨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걱정은 기우였네요. 소찬휘는 역시나 시원시원한 샤우팅으로 95점을 무난하게 넘겨 토토가에 진출했습니다.
유재석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나이가 나오지 않더라고 슬쩍 떠보자, 소찬휘 자신은 숨기는 거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고 유재석은 그제야 비로소 신나라 하며 인터넷에서 소찬휘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유재석의 검색으로 소찬휘의 본명이 김경희임이 밝혀졌고, 유재석은 관리를 잘하시는 모양인지 72년생 치고 상당히 어려 보인다고 소찬휘를 칭찬했습니다. 알고 보니 소찬휘는 유재석 자신과 동갑이었더군요. 아래 관련 동영상 사진 보세요.
무한도전 소찬휘
무한도전 김현정, 소찬휘 가창력 폭발
무한도전 재밌게 보고 계시다면
아래 ♡하트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