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의 J.J. 에이브람스 스티븐 킹 최신작 '11/22/63' 판권 확보 후 TV 드라마로 제작할 듯!

'로스트', '프린지',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알카트레즈', '레볼루션' 등의 TV 드라마에서부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스타트렉 다크니스',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까지 2010년대 들어 가장 바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TV 제작자이자 영화 감독인 J.J. 에이브람스의 배드 로봇 프로뎍션이 스티븐 킹의 최신작 '11/22/63'의 판권을 확보한 후 TV 드라마 제작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3년 6월에 CBS를 통해 방영되는 '언더 더 돔', 10월 극장 개봉 예정의 리메이크 '캐리'와 늘상 드라마 및 영화 제작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다크 타워'와 '스탠드'까지 스티븐 킹의 작품은 TV와 영화 제작자들이 가장 애호하는 원작 중의 하나였고, 이제 스티븐 킹의 가장 최근 소설인 '11/22/63'까지 출간 이후 몇 달 지나지 않아 곧바로 스몰 스크린으로 옮겨지게 되는 것이다.

 

'11/22/63'은 미국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자 경제 불황과 냉전, 핵전쟁의 공포가 극에 치닫던 시기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 리더이지만 불운한 운명을 맞이한 존 F. 케네디의 암살 사건을,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암살범 오스왈드의 뒤를 추적하면서 쿠바와 핵 대치 등 냉전시대의 미국을 현장감 있게 묘사하며, 만약 존 F. 케네디가 서거하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세상은 과연 더 나아졌겠는가? 라는 궁금증의 해답을 소설적 상상력으로 흥미롭게 풀어가는 작품이다.

 

또한 '11/22/63'은 스티븐 킹이 21세기 들어 출간한 모든 작품 중 가장 오랫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했으며, 2011년 LA 타임즈 최고 미스터리 스릴러 도서상, 국제 스릴러 작가 최고의 소설 등을 수상하며,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존 F. 케네디를 다룬 가장 흥미로운 대중 소설의 지위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는 작품인 만큼, TV 드라마로 만들어졌을 때 그 어떤 스티븐 킹의 작품보다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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