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펜션 화재 4명 사망 사고 아닌 끔찍한 인재인 이유? 안전불감증 논란 전남 담양군 대덕면 펜션, 담양 황토 흙집 펜션 어떤 곳? 담양 펜션 화재 실질 소유자 광주 구의원 누구?

2014년 11월 15일 오후 9시 45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모 펜션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댔지만, 이 화재로 동아리 MT를 온 대학생을 포함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은, 최소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행정 편의주의와 안전 불감증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화재가 발생한 담양 황토 흙집 펜션은 인근에서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꽤 유명한 펜션으로, 본관과 독채를 통틀어 최소 2명, 최다 15명이 한꺼번에 묵을 수 있는 크고 작은 방 17개로 구성됐고, 2007년 9월 지금의 모습으로 새로 단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정도로 운영이 잘 됐는데도, 그 큰 건물에 소화기는 단 한 대 뿐이었으며, 그마저도 불이 난 목조 무허가 가설 바비큐장 안에는 없고 다른 건물에 있었다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매번 반복되는 대한민국 안전 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화재로 4명의 목숨을 앗아간 담양 펜션 건물 사고 후 현장

 

 

담양 펜션 화재 4명 사망, 6명 부상 

 

2014년 11월 15일 밤 발생한 화재로 최소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의 펜션은 황토 흙집을 즐겨찾는 여행객들에게는 꽤 유명한 전남 담양의 황토 흙집 펜션이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화재는 이 펜션의 외부 가설 바비큐장에서 발생했는데, 화재가 일어난 바비큐장은 1층 짜리 무허가 목조건물로 소방 당국은 투숙객들이 고기를 굽던 중 불씨가 억새로 덮여 있는 지붕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담양 황토 흙집 펜션의 모든 객실은 공동취사시설을 사용하게 돼 있으며, 참숯 바비큐장과 노래방, 대형 식당, 세미나실, 족구장은 야외에 별도로 마련도 있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황토 흙집 펜션 외부 바비큐장

 

화제가 발생한 외부 목조 참숯 바비큐장에는 불씨가 날릴 수 있는 숯불이 사용되며, 천장에는 불이 바로 달라 붙을 수 있는 억새로 마무리가 되어 있었지만, 안전 점검은 사실상 방치되 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화재가 일어난 황토 흙집 펜션이 농어촌 정비법상 관광 편의를 위한 민박 개념으로 건축법상으로는 다가구 주택으로 분류됐지만, 위생이나 환경, 청결만 주기적으로 점검받을 뿐 안전사고에 관해서는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였기 때문인데,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에다 공동 취사장까지 갖춰져 있지만, 의료시설이나 종교시설, 대형 건축물 등과 같은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불이 난 황토 흙집 펜션은 식품위생법상 단속 대상일 뿐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은 아니어서 대형 건축물이나 다중이용시설물과 같은 화재점검은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런 이유로  외창문만 몇 개 있을 뿐, 비상구도 없이 출입문은 한 개뿐이며, 벽면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고, 지붕은 불이 옮겨붙기 쉬운 억새로 덮여 있는 무허가 건물을 지어서 영업이 가능했고 또 단속 역시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단속 사각지대 무허가 안전불감증 건물이 끔찍한 화재 불러

 

 

안전불감증 화재 4명 사망, 담양 펜션 주인은 광주 현역 구의원

 

특히 화재가 난 담양 황토 흙집 펜션은 황토집 시공 20년 경력의 전문가가 직접 시공한 펜션으로 전국적으로 투숙객이 끊이질 않는 담양지역 명소 중 하나로 알려졌다는데, 특히 이번 화제가 발생한 펜션의 실질적인 주인이 현직 구의원인 것으로 알려지며 다시 한 번 충격이 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광주 일선 자치구 등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담양 황토 흙집 펜션의 주인은 광주의 한 구의회 소속 초선 기초의원 최 모씨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담양 황토 흙집 펜션 홈페이지

http://www.hjhouse.co.kr/

 


최씨는 광주의 한 동에 주소를 두고 지난 6·4 지방 선거에 출마해 현직 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당 펜션은 2007년부터 다른 대표자의 이름으로 운영돼 왔지만 최씨는 이날 펜션 주인 자격으로 투숙객을 안내했다고 합니다.

 

현재 손과 등에 화상을 입은 펜션 소유주 최씨는 현재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화재가 난 펜션이 어떻게 그런 어처구니 없는 무허가 건물을 짓고도 행정당국의 적발 없이 운영이 가능했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혹시라도 그 과정에서 있었을지도 모를 구의원 펜션 주인의 알선 행위 등에 대한 의혹까지도 놓치지 않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사고로 사망하신 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담양 펜션 현직 구의원 보도 영상 보기 (링크 클릭)

 

화재 담양 펜션 주인 현직 구의원

 

화재 담양 펜션 현직 구의원이 주인

 

화재 담양 펜션 4명 사망, 6명 부상

 

화재 담양 펜션 안전불감증 인재

 

화재 담양 펜션 바비큐장이 폭삭 내려앉아

 

화재 담양 펜션 대학교 동아리 패러글라이딩 졸업생 재학생

 

화재 담양 펜션 끔찍한 화재로 4명 사망, 6명 부상

 

화재 담양 펜션 무허가 건물에서 무방비 상태 화재 발생

 

화재 담양 펜션  소화기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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