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인베스트먼트 2천억 투자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인수, 가수 이주노 영화감독 안병기 경영진 합류 사모펀드 발족, 사모펀드란 무엇? 신은경 전남편 김정수 부회장 누구? SKM인베스먼트 주식

투자회사인 SKM엔터테인먼트가 총 2천억 원을 투자해서 종합엔터테인먼트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배우 신은경의 전남편 김정수 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SKM회사는 2014년 10월에 엔터테인먼트, 스타마케팅 브랜드 사업 투자를 전문으로 해서 출범한 사모펀드 운용 회사입니다.


사모펀드란 공모펀드의 반대되는 펀드로서 비공개로 소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운용하는 펀드를 말하는데,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자들이 자본을 투입하게 해서 기업의 가치를 높인 다음에 해당 기업 주식을 되파는 전략을 취합니다.

  

▲ 이주노 안병기 등 SKM인베스트먼트 투자 경영에 참여하는 경영진

 

한국에서는 투자신탁업법에 따라 100인 이하의 투자자를 모으며, 증권투자회사법(뮤추얼펀드)는 50인 이하의 투자자를 모집하는 펀드이고, 국제적으로는 대체로 헤지펀드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게 사모펀드입니다.


사모펀드와 일반적인 펀드의 차이는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사적인 계약의 형태를 띠고 있으므로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고 운용에도 제한이 없어서 자금을 자유롭게 운용하는 게 가능합니다.


▲ SKM인베스트먼트 국내 사모펀드 규약

 

사모펀드의 반대인 공모펀드는 보통 신탁재산의 10퍼센트를 넘게 투자하지 못하고 자금을 투자하려는 한 회사의 발행 주식 20퍼센트를 넘게 매입할 수 없는 반면에, 사모펀드는 신탁재산 100퍼센트 전액까지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사모펀드는 재벌들이 계열사를 지원하거나 내부 자금을 이동시키는 수단 혹은 검은 자금의 이동에 악용될 수 있는 소지가 있죠. 또 주식형 사모펀드는 특정 기업이나 개인이 사모펀드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다른 회사 경영권을 인수하는 적대적인 M&A 수단으로 활용되는 일도 있습니다.

  


▲ SKM인베스트먼트 경영진이 된 이주노


국내에서는 2000년 7월에 기업 자금사정 원활화를 위한 주식형 사모펀드가 완전히 허용되었고 적대적 M&A를 가능케 하는 M&A사모펀드가 가능하게 법률이 개정되었습니다.


이번 SKM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하는 경영진으로서 가수 이주노와 '써니'와 '과속스캔들'을 메가 히트시켰으며 공포물이 특기인 안병기 영화감독이 참여한다고 알려졌고, 신은경의 전남편인 김정수 씨가 이 회사의 부회장으로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4년에 결혼했다가 2007년에 남남이 되었죠.

  

▲ SKM인베스트먼트 경영에 참여하는 안병기 감독

 

이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정수 부회장은 회삿돈 8억여 원을 빼돌린 횡령혐의로 불구속되었었는데요. 검찰이 수사에 나서자 8억원 전액을 변제했다고 알려져 있죠. 김정수 부회장은 연예 기획자로서 잔뼈가 굵은 인물인데, 최진실, 안재욱, 이병헌, 이정재, 신하균 등을 발굴해낸 연예게 마이더스, 미다스의 손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SKM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모펀드 모집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평정할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사로 키운다는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 연예기획사 판의 지형도가 어떻게 뒤바뀔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 SKM인베스트먼트 김정수와 신은경의 결혼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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