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리바이벌 '달라스', 다소 흡족하지 못 한 시청률에도 시즌3으로 리뉴얼 결정

2012년 34년 만에 속편으로 리바이벌된 TNT의 '달라스'가 시즌2의 다소 흡족하지 못 한 시청률에도 시즌3 리뉴얼이 결정되어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는 소식이다. TNT의 '달라스'는 첫 시즌을 429만 명의 최종 시청자로 피날레 에피소드를 끝냈지만, 두 번째 시즌 들어 하락한 시청률로, 2013년 4월 15일 방영된 시즌2 피날레 에피소드에서는 3백만 명의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3년 5월 1일 오늘자 TNT 발표에 따르면, 2012년 리바이벌 '달라스'가 시즌2와 마찬가지로 15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2014년 세 번째 시즌으로 리뉴얼이 돼서 돌아온다고 한다.

 

TNT의 '달라스'는 1980년대 CBS에서 방영이 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소프 오페라 '달라스'를 리바이벌한 작품으로, 바비 유윙 역의 페트릭 더프, J.R. 유윙 역의 래리 행먼 등 오리지널 '달라스'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이 나이 든 모습 그대로 출연을 해서 화제를 뿌리기도 했던 드라마이다.

 

특히, 1980년 3월 21일 J.R. 유윙이 희미한 어둠 속에서 두 방의 총을 맞고 쓰러진 채로 끝을 맺는 오리지널 '달라스'의 시즌3 피날레 에피소드는 미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프행어 엔딩을 유행시킨 전설적인 에피소드로서, CBS가 다음 시즌이 벌어질 때까지 무려 6개월 이상 "누가 J.R을 쐈나?"라는 마케팅을 벌여, 그 결과 범인이 밝혀지는 시즌4의 에피소드가 시청률이 역대 최다 인원 시청자 에피소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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